문화관광부는 광부광역시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수정,최종 확정해 5조 2,912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수정된 종합계획의 특징은 가급적 2007년 기존 종합계획의 틀을 유지한 것으로 당초 2007년 종합계획의 기본방향인 비전과, 정책목표, 4대 핵심과제와 총투자규모인 5조 2,912억원이 그대로 유지됐다.
비젼은‘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 -문화로 아시아와 함께 세계로’로 이며 정책목표는‘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광주 조성, 아시아 문화교류도시, 아시아 평화예술도시, 미래형 문화경제도시 구현이다.이에따라 4대 핵심과제 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및 운영,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 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로서의 역량 및 위상 강화이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산업 관련 기관 나주혁신 도시로의 이전, 연구개발(R&D)특구 지정에 따른 과학기술교류 거점조성, 2014년 KTX개통과 다문화 사회화 등, 우리시 주변 문화적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들이 새로이 반영됐다.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사업으로 아시아음식문화거리조성, 민주평화광장조성조성, 지산유원지 주변 오감한옥마을 조성, 금남로 인권거리조성, 무등산 브랜딩, 문화예술시범학교, 다문화센터 건립, 산단 아트팩토리, 청소년 지식 박물관 건립 등과 예술 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사업으로 CT연구원 설립추진(’13년 개원, 독립건물 등 단계적추진), 첨단문화산업클러스터 (실감미디어센터, 3D입체영상센터, R&D)등 문화산업 분야 위주로 반영됐다. 또한, 문화교류도시로서의 역량 및 위상 강화사업으로는 문화도시협의체 구성, 문화포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교류관련 분야와 도시브랜딩 통합지원체계 구축, 문화인력관리 센터 설립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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