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결혼 피로연에서 신부와 춤을 추고 있는 비버>
비버와 고메즈,웨딩 피로연장 쑥대밭 만들어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17)와 연인 셀레나 고메즈(18)가 지난 주말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던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비치 한 결혼직장 피로연을 본의아니게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발생한 사건은 두 사람이 데이트중에 저스틴 비버의히트곡 '원 레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이 들려와 호기심에 현장을 찾아간 곳이 바로 결혼식 피로연장. 신혼 커플은 비버의 히트송을 가라오케에 맞춰 부르고 있었던 것.
갑자기 비버와 고메즈가 나타나자 하객들이 저마다 비명을 지르며 사진을 찍자고 졸라대고, 일부 여성 하객들은 비버를 꼭 껴앉고 부벼대며 어쩔줄 몰라해 하면서 피로연 식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졸지에 낯모르는 신혼부부의 하객으로 참석한 비버는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신부와 춤까지 추워가며 부부의 백년해로를 기원해줬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