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의 스티브 잡스 애도 방법 "기상천외"
가수 레이디 가가는 슬픔의 표현도 남다르다.
애플의 공동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레이디 가가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티브 잡스 고마워요. 하루 종일 사과만
먹을게요”라고 선언했다.
사실 레이디 가가는 3개월 전 스티브 잡스와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눈 바 있을 만큼 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유코피아닷컴이 전했다.
레이디 가가와 스티브 잡스는 애플이 런칭한 음악 중심의 소셜 네트워트 ‘핑(PING)’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월 캘리포니아에서 만났다.
이들이 나눈 대화의 중심은 '핑을 다른 소셜 네트워크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고
레이디 가가는 미팅에서 "핑은 페이스북과의 연관성이 부족하다"라고 직설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레이디 가가의 색다른 추모 방법에 대해 “역시 레이디 가가다”, "사과값 오르겠네",
“그녀만이 생각해낼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