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지드래곤 솔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드래곤 솔로 월드투어의 최종 앙코르 공연으로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18일에 발표되는 지드래곤 2집 앨범의 신곡들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빅뱅 멤버 태양도 9월 초 3년 만에 솔로 정규 2집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2009년 8월 18일 지드래곤의 스물한 번째 생일에 맞추어 지드래곤 솔로 1집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그로부터 4년 뒤인 오는 8월 18일을 지드래곤의 두 번째 정규앨범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집 앨범과 마찬가지로 2집 앨범 역시 지드래곤이 전곡의 작사. 작곡 참여는 물론 앨범 프로듀싱까지 모두 도맡아 진행한 앨범으로서 총 10여 곡의 신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에 의하면 여성 랩퍼로 미시 엘리엇 (Missy Elliott) 가 참여하는 지드래곤의 힙합 트랙은 일반적인 힙합 음악의 틀을 벗어나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트랙으로서 예전 한국 민요인 ‘늴리리야’의 보이스 샘플을 이용하여 한국적이면서도 매우 독특한 느낌의 세련된 힙합 트랙.
한편, YG 양 대표는“얼마 전 K팝스타 시즌 2의 우승자인 악동뮤지션과 YG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려드렸는데 준우승자인 올해 12살인 방예담군은 좀 더 전문적인 트레이닝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방예담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