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獨 무대 데뷔골 오심으로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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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5.11.24 03:55
구자철 ‘리그 3호골’로 팀 리그 최하위 탈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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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리그 3호골’로 팀 리그 최하위 탈출에 기여 구자철(26, 아우크스부르크)이 리그 3호골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최하위 팀에서 탈출시키는 데 일조를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21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2016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4-0 완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아우크스는 18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 9월27일 호펜하임과의 7라운드에서 1호골, 지난 1일 마인츠와의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2호골을 기록한데 이어 시즌 3호골이었다. 특히 구자철은 이번 달에만 2골을 몰아치며 컨디션이 완전히 물 올랐음을 증명했다.  구자철은 선발 출전해 4-2-3-1 포메이션에서 2선 중앙에 서며 슈투트가르트의 골문을 노린 끝에 후반 9분 보바디야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간결한 터치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팀은 4-0 완승을 거두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구자철은 지난 12일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G조 5차전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으나 경고 누적으로 다음 라오스전에 나서지 못해 소속팀으로 돌아와 전화위복이 되었다. 현재 구자철은 리그 10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성공시키며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 하고 있으며, 26일 빌바오와의 2015-16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또다른 활약이 기대된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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