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무역수지 4년 연속 대규모 흑자 기록
인도네시아가 지난해 12월까지 44개월 매월 연속 ,그리고 4년 연속해 무역 수지 대규모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무역수지 흑자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의 대외교역액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에는 수출 1,632억달러, 수입 1,416억달러로 무역 수지는 216억 달러 흑자, 2021년의 경우는 수출 2316억 달러, 수입은 1,962억달러로 354억 달러 흑자, 2022년에는 수출 2,920억달러, 수입 2,374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5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2023년 인도네시아의 전 세계 대상 수출액은 2,582억달러, 수입액 2,213억 달러, 무역수지는 369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주요 수출품인 석탄, 팜유와 같은 원자재 가격의 하락 추세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2023년 인도네시아 무역수지 흑자는 2022년 대비 약 30% 감소하였다.
인도네시아 팜유협회(GAPKI)에 의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 장기화 및 세계 경제성장 둔화로 올해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은 작년 대비 약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