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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4.04.02 02:16
튀르키예 2023년 수출액 2557억 달러, 공화국 건립 이래 최대 규모 (3월 7일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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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2023년 수출액 2557억 달러, 공화국 건립 이래 최대 규모 정부의 중간재 현지화 정책, 에너지 자립도 향상, 중동 국가와 협력 확대 등에 힘입어 튀르키예의 2023년 수출액은 2557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를 개선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중간재 현지화 정책, 에너지 자립도 향상, 중동 국가와 협력 확대 등에 힘입어 2024년에도 무역수지 적자폭이 지속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튀르키예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이스탄불KBC에 따르면 튀르키예 2023년 수출액이 목표치인 2550억 달러를 근소한 차이로 넘어서는 2557억 달러를 기록하며 공화국 건립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간 부진했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유럽을 필두로 회복세를 보이며, 반도체 공급이 정상화되자 자동차산업이 회복하며 수출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수입액은 국산 천연가스 실용화의 성공, 중간재의 국산화 등에 힘입어 3617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3637억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튀르키예는 자본재와 중간재 수입이 전체 수입액의 85%에 달한다.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튀르키예 정부는 중간재의 국산화와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튀르키예는 실리외교정책을 취하며 중동국과의 외교 관계 강화에 힘쓰는 한편, 중간재 생산,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튀르키예는 지난 2023년 무역수지는 전년(-109.5억달러) 대비 개선되어 -105.9억달러를 기록함으로써 2020년(-49.8억달러), 2021년(-46.2억달러) 의 두 배이상을 보였다. 2023년 튀르키예의 중간재 수입액은 튀르키예 정부의 중간재 국산화 정책에 힘입어 2612억 달러를 기록하며 10.7% 감소했다. 2023년 튀르키예의 주요 수출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기계, 연료, 전기기기(가전) 수출액이 증가했다. 이외 광물성 연료의 수출액이 높은 이유는 튀르키예에서 원유를 수입 후 휘발유, 경유, 항공유, 선박유 등으로 가공 후 재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의 에너지 수입액이 28% 가량 감소하며 튀르키예의 무역적자 완화에 일조했다. 4년 전 흑해에서 천연가스를 발견, 3년 만에 실용화를 성공하여 2023년 4월부터 공급이 시작됐다. 한편, 지속되는 리라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2023년 귀금속 수입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튀르키예의 수출 상위 3개국은 독일, 미국, 이라크 2023년 튀르키예의 수출 상위 3개국은 독일(1위, 210.02억 달러), 미국(2위,148.26억 달러), 이라크(3위, 127.86억 달러), 영국(4위,124.68얷 달러),이탈리아(5위,127.86억 달러), 러시아(6위,109.21억 달러), 프랑스(7위, 102.88억 달러), 스페인(8위,97.77억 달러),아랍에미리트(9위,85.94억 달러), 네델란드(10위, 78.73억 달러) 순으로 로 나타나 유럽 국가가 튀르키예의 주요 수출국 상위를 점유하고 있다. 다수의 유럽 자동차, 가전 브랜드가 튀르키예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튀르키예의 주요 수입 대상국은 러시아, 중국, 독일 2023년 튀르키예의 주요 수입 대상국은 에너지 수입이 높은 러시아(1위,456.02억달러)가 가장 많았고, 중국(449.80억달러), 독일(3위,286.84억 달러), 스위스(4 위, 199.02억 달러), 미국(5위, 157.78억 달러), 이탈리아(6위, 149.94억 달러), 프랑스(7위, 115.45억 달러), 아랍에미리트(8위, 115.31억 달러), 스페인(9위, 94.84억 달러), 한국(10위, 94.79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과의 교역, 대한국 무역수지 적자 76억 달러 튀르키예는 우리의 13번째 수출대상국이지 39번째 수입 대상국이다. 2023년 한국의 대튀르키예 수출액은 90억 달러, 수입액은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기준 튀르키예는 한국의 수출 대상국 13위이며, 수입 대상국 39위이다. 품목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철강제품이 전년 대비 32.8%, 기계류가 31.8%로 크게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이는 지진지역 재건사업으로 인해 철강 및 선재류 수요 증가, 튀르키예 제조업 분야의 설비 투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주요 수출 품목인 플라스틱류, 유기화학물 수출액 또한 증가했다. 튀르키예 플라스틱협회 Yavuz 회장 인터뷰 결과, 튀르키예는 호모 폴리프로필렌, PP 코폴리머, ABS, SAN,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플라스틱 소재 수입수요가 높다고 한다. 튀르키예 유로저널 김경원 통신원 kw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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