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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거대 경제국 전망

인도가 향후 수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경제 동향에 따르면  세계 경제 성장률GDP)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 년간 변동없이 2.7% 성장이 예상 된다.

소득이 높은 선진국들의 경우 2024년 1.7%, 2025년 1.8%, 2026년 1.9%의 성장이 예상되고,  중진국들의 경우는 2024년과 2025년의 경우 4.3%에 이어 2026년에는 4.1%로하락이 예상된다.

그리고 후진국들의 경우는 2024년 3.6%에서 2025년 5.7%로 크게 상승하고 2026년에는 5.9% 성장이 전망된다.

후진국들중에서 중국의 성장률을 제외한다면 2024년 3.5%에서 2025년 3.8%,그리고 2026년에는 3.8% 성장이 예상 되었다.

인도의 경제 성장률(GDP)은 투자 둔화와 제조업 성장세 약화가 반영되어 2023년에는 8.2%에서 2024년에는 6.5%로 하락했다가 2025년과 2026년에는 6.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보고서는 2026년과 2027년에는 노동 시장 강화, 신용 확대,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인도의 민간 소비 증가가 촉진되면서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 중앙은행(RBI)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침체된 GDP 성장률이 내수가 강화됨에 따라 반등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2025년 GDP 성장률이 5.4%를 기록해  2022년(4.1%)이후 가장 SKW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4년 인도의 GDP성장률은 당시 RBI의 전망치인 7%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인도의 경제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분석이다.

 이와같은 인도의 부진한 성장세의 주요 원인으로는 제조업과 광업 부진이 지목되었으며, 농촌 소비가 회복되었음에도 도시 소비가 위축되어 이는 부진한 GDP 성장률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인도는 가계 및 기업 소비가 인도 GDP의 약 60%를 차지하며, 특히 도시 소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세계은행은 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024년 2.8%에서 2025년 2.3%, 2026년 2.0%로 하락세를 전망했다.

유로존(EURO ZONE)의 경우는 2024년 0.7%에서 2025년 1.0%, 2026년 1.2%로 매년 조금씩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2024년 0.0%로 완전 정체 상태에서 2025년 1.2%, 2026년 0.9%를 기록하고, 중국의 경우는  2024년 4.9%에서 2025년 4.5%, 2026년 4.0%로 지속적인 하락세가 예상되었다.

베트남의 GDP는 2024년 6.8%, 2025년 6.6%, 2026년 6.3%로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고, 인도네시아도 2024년 5.0%에서 2025년과 2026년 모두 5.1%로 3년동안 거의 같은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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