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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마윈 불러낸 시진핑, 중국 기술산업 육성 의지 활활

중국 빅테크의 상징인 알리바바의 마윈(잭 마) 창업자가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관한 공식 석상에5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당국 탄압으로 잠적했던 마윈의 '복권'이자, 미국과의 경쟁 심화 속 중국의 기술산업 육성 의지를 보여준다.

마윈은 이달 17일 시 주석과 중국 주요 기술 기업 수장들이 모인 회의에서 참석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마윈이 맨 앞자리에 앉아 시 주석과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마윈의 재등장에 알리바바 주가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한때 8% 넘게 뛰었다. 알리바바는 최근 딥시크 등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활약에 힘입어 연초보다 무려 60% 폭등했다.

알리바바 창업으로 자수성가한 마윈은 중국 IT 산업계의 성공 신화로 여겨졌다. 그는 2020년 중국 국영 은행들의 '전당포식 운영'과 '혁시 부족'을 비판한 뒤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마윈의 잠적은 중국 당국이 지나치게 몸집을 키운 알라바바를 견제하고 마윈의 입을 단속하려는 시도로 풀이됐다.

이번 회의에서 마윈의 연설이 부재했고 중국 매체들의 보도가 그에게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는 면에서 마윈의 지위가 완전히 복권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시 주석이 직접 기술기업 대표들을 모아 기술 혁신을 강조한 자리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마윈의 지위 회복과 중국 경제 항로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 분석이 많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경제적 어려움에도 기업들이 자신감을 갖고 혁신하며 성장해야 한다면서 "민간 기업과 기업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중국 경제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글로벌 경기 악화 여파 속에 부동산 침체, 소비 위축, 고용 둔화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여기에 중국 당국이 '공동 번영'이라는 명목 아래 거대 민간 기업을 단속하면서 이들 업체의 가치가 추락하고 해외 투자자들은 불안에 떨었다.

리서치업체 카운터포인트의 기술 부문 담당자 리처드 윈저는 "마윈의 등장은 중국 지도부가 침체에 지쳤으며 민간 부문이 훨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BBC에 말했다.

회의가 열린 시점도 관심을 끈다. 딥시크는 미국의 첨단 반도체 및 장비의 대중 수출 규제에도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을 선보이며 미국 빅테크 산업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AI 분야 미국의 우위가 종식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중국 기술 기업들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알리바바는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인터넷을 통한 데이터·서비스 제공 기술) 분야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취임도 중국 당국이 민간 기업에 대한 접근법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1월 취임 이후 대중 관세 부과와 수출 규제 강화로 중국을 더욱 옥죄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이지예 기자  jylee@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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