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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중 긴장 관계 지속에 베트남 경제 타격 심각 전망

영토문제를 둘러싸고 최근 베트남과 중국 사이 긴장관계가 고조되면서 양국 갈등이 심화될 경우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 경제가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1991년 베트남-중국 간 관계 정상화 이후 두 국가의 경제관계는 급속히 발전했으며, 베트남 경제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었다. 2013년 베트남과 중국 사이의 교역액은 502억 달러로 2010년 104억 달러 대비 5배나 증가했으며, 베트남 전체 교역액의 2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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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 파라셀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군도)에서 원유시추작업을 시작해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주변국 간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이곳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대만,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등이 남사군도(南沙群島, 스프래틀리 제도)와 서사군도(西沙群島, 파라셀 제도) 등을 놓고 석유와 천연가스 등 매장 자원이 풍부해 복잡한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 5월 9일 총 60억위안(1조800억원)을 투입해 자체 기술로 개발해 3050m 깊이의 유전까지 작업이 가능하며 최대 12㎞까지 구멍을 뚫을 수 있는 석유시추선 '해양석유 981'호을 이용해 홍콩에서  동남쪽으로 320㎞ 떨어진 남중국해 심해 유전에서 원유 시추 작업을 시작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체 남중국해 분지에는 석유가 230억∼300억t, 천연가스가 16조㎥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은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평화적 조치를 모두 동원할 것"이라며 "스스로를 방어할 수 밖에 없는 시기가 오면 군사적 대응에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중국의 남중국해 원유 시추는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이며 우리는 무력이나 강압으로 현재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베트남에 대한 해상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베의 이같은 발언은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과 연대, 중국과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에서 기선을 잡고,이번 기회를 ‘전쟁할 수 있는 일본’을 만들기 위한 집단자위권 행사의 대내외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포석도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교역규모에서 한국(282억 달러)과 일본(252억 달러)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최대 교역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1분기 중국의 대베트남 수출액은 89억 달러로 선두자리를 유지하며, 무역수지 기준 5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베트남 수출은 2001년 16억 달러에서 2013년 369억 달러로 급증했고, 지난해 베트남의 대중무역적자액은 총 237억 달러에 달했다.

베트남은 중국과 교역에서 2000년부터 줄곧 적자를 기록했으며 베트남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2~2013년 베트남이 전체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중국과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편, 베트남의 대중수출액은 2014년 1분기 37억 달러로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 이어 중국은 베트남의 2위 수출국에 해당된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대베트남 FDI는 89건의 신규사업과 11건의 기존사업에 대한 증자가 이뤄지면서 투자총액 23억 달러를 달성하며 2012년 투자액 3억7100만 달러 대비 급증했다.

최근 중국의 베트남 투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베트남의 발전사업뿐만 아니라 중국의 섬유·의류 관련 제조업체가 베트남이 협상에 참여중인 TPP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2014년 1분기 중국의 대베트남 FDI 투자액은 1억1747만 달러로 상위 32개국 중 10위를 차지했고,한국과 일본의 투자액이 각각 7억6565만 달러, 4억1438만 달러인데 반해 저조한 편이다.

중국의 대베트남 투자사업의 대부분은 한국·일본 기업의 투자 효율성 대비 아직까지 높은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지만, 베트남은 에너지와 채광산업에서 중국에 대한 재정의존도가 높아 중국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영토문제를 둘러싸고 최근 베트남과 중국 사이 긴장이 고조되고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국이 사태 추이에 따라 교역 중단조치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공산품 생산의 상당 부분을 중국산 원부자재에 의존하는 베트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사태 발발 이후 중국은 1차적으로 베트남과 인적교류를 중단하는 자국인 철수 및 여행금지 조치를 통해 베트남 경제를 압박하며, 사태 장기화 시 외투기업의 투자 위축, 내수소비 위축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 경제가 우려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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