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저성장 지속되고 있는 일본, 1년예산의 26%가 국가부채 이자에 사용

  1990년대 초 버블붕괴 후 일본경제는 약 30년에 걸쳐 장기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디플레 탈출도 요원한 상황이다. 버블붕괴 후 일본경제는 2018년까지 약 30년간 평균 1% 성장에 그쳤고, 1인당 GDP도 3만 달러대에 머물며 정체되었다.

특히, 2013년부터 본격화된 아베노믹스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컸지만, 2018년까지 6년간 평균 1.2% 성장하는 데 그쳤다. 한편으로는 최근 소비자물가를 중심으로 물가 수준은 회복세이지만, GDP 디플레이터가 여전히 마이너스로 자신있게 디플레 탈출 선언도 못 하고 있는 것이다.

1197-국제 1 사진 밑 기사 1.png
1197-국제 1 사진 밑 기사 2.png
1197-국제 1 사진 밑 기사 3.png

독일 경제에 밀려 현재는 2배 정도 격차
 
한국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對 세계 경제성장률(GDP) 비중(중국의 경우, 홍콩, 마카오 제외. 이하 동일)은 1993년 17.7%에 달했으나, 최근에는 5%대로 급감했다. 이로 인해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자리에서 밀려남은 물론 한 때 2배 정도의 격차를 보이던 독일과의 격차도 크게 좁혀졌다. 

또, 6% 내외 수준을 유지하던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도 1990년대 후반부터 하락하여 최근에는 3% 중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가 및 기업 경쟁력은 하락세가 지속되어,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1위에 있던  국가경쟁력이 1990년대 중반에 10위권으로 하락한 데 이어 최근에는 20위권 중후반대에 머물고 있다. FORTUNE 500대 기업 수도 1995년에 148개사에서 2019년에는 52개사로 급감, 일본 기업들의 위상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국부 또한 지속적인 축소가 이어져 왔다. 

1998년 국민계정 기준에 따르면 일본의 국민순자산은 1990년 약 3,533조엔을 정점으로 하락, 2003년에는 1990년 대비 약 23%(약 809조엔) 감소했다. 2008년 국민계정 기준으로는 최고 수준이었던 1997년 약 3,586조엔에서 2017년 약 3,384조엔으로 5.6%(202조엔) 감소했다.

고용자보수(임금+고용주의 사회적 부담비) 규모는 2008년 국민계정을 기준으로 볼 때 2017년 약 275조엔으로 1997년 약 278조엔 수준을 회복하고 있지 못해 가계 관련 소득도 악화되고 있다. 

특히, 이자, 배당, 기타 투자소득, 임대료로 구성되는 가계의 재산소득은 1993년 국민계정 기준으로는 최고치에 달했던 1991년 48.2조엔에서 2003년 8.3조엔으로 약 83% 하락했다. 2008년 국민계정 기준으로도 최고치였던 1994년 41.3조엔에서 2017년 25.3조엔으로 약 39% 감소했다.

 개인기업 소득 악화로 전체 민간기업 소득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개인기업소득도 꾸준히 하락해

2008년 국민계정을 기준으로 볼 때 개인기업소득은 2003년 44.3조엔에서 2017년 36.0조엔으로 8.3조엔이 감소하면서 소득 분배 악화 속 빈곤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다.

또한, 민간법인기업 소득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기업 소득을 더한 전체 민간기업 소득은 2004년 107.9조엔에서 2017년에는 100.7조엔으로 약 7.2조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경기침체의 여파로 경제 및 생활문제로 인한 자살자 수와 노숙인 수가 증가하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1997년 2.5만명 내외 수준이었던 일본의 자살자 수는 1998년 약 3.3만명 수준으로 급증, 2011년까지 14년간 연평균 3만명 수준을 상회했다. 특히, 이 기간 경제 및 생활문제로 자살한 사람의 수는 같은 기간 평균 약 7,350명으로 1980~1997년 평균 약 2,400명의 3배 수준을 상회한다. 

일본 국가부채, 2018년말 기준 GDP의 237%

1197-국제 1 사진 1.png

 재정 건전성도 크게 훼손되어 의료, 연금, 복지 등에 지출되는 사회보장급부비 급증과 더불어 세입과 세출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국가채무가 급증했다. 

일반회계 기준 총 사회보장급부비는 1990년 47.4조엔에서 2017년 120.2조엔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특히, 경기 침체의 장기화 등에 따르는 실업, 생활보호, 가족수당 등 각종 복지비 지출 규모는 1990년 5조엔에서 2017년 26조엔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지출은 급증했는데 세입은 반대로 급감함에 따라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된 것이다. 일반회계 기준 정부의 초과 세출 규모는 1990년 9.2조엔에 불과했으나, 이후 2018년까지 28년간 37조엔을 넘었다. 

이로 인해 연평균 약 31조엔의 공채를 발행한 일본의 국가채무 규모는 2018년에 1,300조엔을 넘었고, 이는 GDP의 237% 수준으로 정부 예산의 26%가 이자 지급에 사용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47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93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86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48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62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46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49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11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43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66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68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53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197
5182 국제 코로나19로 공급망타격에 AfCFTA의 피해 상당해 2020.07.22 958
5181 국제 사우디, 유가 80달러 목표 원유 생산 및 수출 규모 대폭 축소 2019.01.15 958
5180 국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몰려 file 2019.03.13 962
5179 국제 코로나 영향, 이주 노동자들의 본국 송금 크게 감소 전망 2020.08.22 972
5178 국제 OPEC 감산에 대한 불확실성에 유가 하락 지속 전망 file 2018.11.27 974
5177 국제 美 재무부,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에 '환율 전쟁'돌입 file 2019.08.07 975
5176 국제 미국, 모든 부문 일자리 감소로 실업률 사상 최대 기록 (5월 21일 속보 포함) file 2020.05.19 975
5175 국제 시애틀 남성 코로나 2개월 치료비가 무려 ‘110만달러’ file 2020.06.17 981
5174 국제 '코로나19' 위기 중국, 소비위축과 경기둔화로 글로벌 경제 타격 file 2020.03.17 982
5173 국제 2019년 중국 신설 외자기업 4.1만개로 총 누적 100만개 돌파 file 2020.01.29 986
5172 국제 유럽 사회, 난민 문제와 극우 정당 급부상에 혼란 가중 file 2018.09.18 988
5171 국제 스웨덴 경제, 대외 요인 불확실성에 부정적 파장 클 전망 2018.03.21 989
5170 국제 일본 경제, 경기 후퇴로 경기확장 71개월로 마감 file 2020.08.05 990
5169 국제 필리핀, 뎅기열 환자 발병 및 사망자 급증 등 5년 만에 최악 file 2019.08.13 990
5168 국제 일본 올 2분기 GDP성장, 2차대전이후 최대폭인 -21.8% 예측 2020.05.05 991
5167 국제 美,中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과로 글로벌 기업 중국 탈출 고민 file 2018.09.18 1013
5166 국제 브라질,룰라 전 대통령 구속 임박에 정국 불안 2018.04.11 1013
5165 국제 트럼프의 철강·알루미늄 무차별 관세에 동맹국 반발 최고조 *** file 2018.06.06 1019
5164 국제 유럽연합(EU) 국제 정세 먹구름 걷혀 나가는 중 2018.10.03 1019
5163 국제 미국 1 분기 경제, 빠르게 COVID19 이전 회복 2021.04.05 1021
Board Pagination ‹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285 Next ›
/ 28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