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최지혜 예술칼럼
2022.07.11 08:38

사람을 그리는 화가들 2 - 마티스와 모딜리아니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유로저널 323

사람을 그리는 화가들 2 - 마티스와 모딜리아니

 

앙리 마티스(Henry Matisse, 1869~1954)1’ 처음에 예술사상 최고의 투자자 사람인 러시아의 컬렉터 세르게이 슈킨(Sergei Shchukin, 1854~1936) 자신의 집에 걸기 위해 마티스에게 주문한 작품이었다. 

세르게이 슈킨는 모네, 세잔, 피카소 동시대적 특히 아방가르드 작가들을 사랑했다. 그래서 마티스에게 38점의 작품을 의뢰했었다. 

마티스와 슈킨은 1906 파리 미셀의 마티스 아틀리에에서 처음 만났다. 이것은 마티스가 슈킨과 처음 만난 적은 회고록의 일부분이다. 

그는 벽에 걸린 정물화를 보고서는 이렇게 말했다. ‘ 작품을 겁니다. 하지만 먼저 작품과 며칠 함께 살아본 다음, 그래도 여전히 작품이 흥미를 끈다면 작품을 계속 가질 겁니다.’ 그가 작품을 계속 좋아해주었다는 내게 행운이었다. 작품이 그의 번째 테스트를 통과했나보다.” – 마티스회고록

Henry Matisse, The Dance 2, 1910.jpg

Henry Matisse, The Dance 2, 1910. Hermitage Museum

 

태고적 인간들이 작품 남녀들처럼 꺼리김없이 나체로 흥겹게 춤을 추며 무언가를 축하하거나 의식을 치렀을 같다.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2’1’보다 색감이 더욱 강력하고 움직임도 더욱 격렬하다. 

사실1’2’ 위한 습작이었다. 마티스가1’ 슈킨에게 미리 보여주고 작품 의뢰를 받기 위한 것이었을 거라고 미술계에서는 추측하고 있다. 

Henri Matisse. The Dance, Summer 1932 - April 1933.jpg

Henri Matisse. The Dance, Summer 1932 - April 1933. 2001.25.50a,b,c. © 2022 Succession H. Matisse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이것은 1930 마티스가 미국을 여행하고 있었을 , 반즈 재단(Barnes Foundation) 총수인 앨버드 반즈(Albert Barnes)로부터 자신의 갤러리의 초승달 부분인 벽면을 채울 그림을 요청받아 그린 것이다. 

마티스는 자신의 작품들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모티브로 삼아 프랑스 니스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렇게 벽화를 그려본 적이 없었던 마티스는 사이즈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2번의 실패를 거듭했다. 

Henri Matisse, The Unfinished Dance, 1931.jpg

Henri Matisse, The Unfinished Dance, 1931

 

이것은 니스의 마티스 작업실 벽에 있던 번째 작품을 복원한 작품이다. 

Installation view of Henri Matisse’s The Dance (1932–33), at the Barnes Foundation’s Philadelphia location, 2012.jpg

Installation view of Henri Matisse’s The Dance (1932–33), at the Barnes Foundation’s Philadelphia location, 2012

 

마침내 완성된 세번 작품은 현재 필라델피아 반즈 재단의 갤러리에서 만나볼 있다. 

 

3. 모딜리아니

유태인 태생 이탈리아 작가 모딜리아니 (Amedeo Modigliani, 1884-1920) 아프리카의 원시조각상에 영향을 받아 목의 애수와 관능적인 여인상의 그림을 많이 그렸다. 특히 주위에 아는 사람이나 창녀들을 모델로 주로 초상화와 누드를 그렸다. 

Amedeo Modigliani, PORTRAIT OF A WOMAN IN A BLACK TIE, 1917.jpg

Amedeo Modigliani, PORTRAIT OF A WOMAN IN A BLACK TIE, 1917

 

그의 그림에 있는 사람들의 눈은 굉장히 특이하다. 까만 타이를 매고 있는 작품 여자의 눈도 윤곽만 있을 얼굴 색깔과 구별없이 그려져 있다.  

모딜리아니는 사람의 눈이 영혼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사람을 제대로 때까지 사람의 눈을 절대로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그림 사람들의 눈은 눈동자 구분없이 색으로 표현되어 있거나, 비어 있기도 하다.

Amedeo Modigliani, Girl in a Sailor's Blouse, 1918.jpg

Amedeo Modigliani, Girl in a Sailor's Blouse, 1918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작품 여인의 눈동자도 온통 푸르기만 하다. 우수에 같으면서도 영혼의 속삼임을 담고 있는 신비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마티스가 통해 인간의 자유로움과 삶의 환희를 표현했다면, 모딜리아니는 마치 사람의 영혼의 소리를 들으면서 얘기를 나누는 인간의 신비함을 담아내고 있다.  

 

(다음에 계속…)

 

유로저널칼럼니스트, 아트컨설턴트 최지혜

메일 : choijihye107@gmail.com

블로그 : blog.daum.net/sam107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블룸스버리에듀케이션 입시정보 블룸스버리 에듀케이션 소개 및 연락처 file 편집부 2024.06.02 72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5028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20110
360 최지혜 예술칼럼 회화의 존재조건이 무엇인가 file 편집부 2019.09.23 1462
359 최지혜 예술칼럼 회화는 파괴의 결합이다 - 피카소 (5) file eknews 2017.07.10 5104
358 최지혜 예술칼럼 회화는 경험에서 창조되는 것이다 file 편집부 2019.02.06 1422
357 최지혜 예술칼럼 환경에 처한 인간을 표현한 것이다 file 편집부 2019.01.14 1876
356 최지혜 예술칼럼 화제가 되고 있는 예술가 file 편집부 2019.09.02 2626
355 최지혜 예술칼럼 화가들은 경험이라는 어려운 시련들을 통해 훈련된 존재들이다 file eknews02 2018.09.30 1487
354 최지혜 예술칼럼 호크니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 file 편집부 2019.08.19 1849
353 최지혜 예술칼럼 현존 아티스트 중 가장 비싼 작품 file 편집부 2019.07.07 1987
352 최지혜 예술칼럼 현재의 미술의 주도권은? file 편집부 2019.03.11 1600
351 최지혜 예술칼럼 현대 미국 추상미술사의 선구자 file 편집부 2019.12.08 1933
350 최지혜 예술칼럼 한국화의 두 거장-소정 변관식 2 : 냉정과 열정 사이 file 편집부 2023.03.13 453
349 최지혜 예술칼럼 한국화의 두 거장 – 청전 이상범 2 : 능수능란한 줄타기 file 편집부 2023.02.20 188
348 최지혜 예술칼럼 한국화의 두 거장 – 청전 이상범 1 : 한국적 서정성 file 편집부 2023.02.08 235
347 최지혜 예술칼럼 한국화의 두 거장 – 소정 변관식 1 : 자유로운 나그네 file 편집부 2023.02.27 191
346 최지혜 예술칼럼 한국의 비엔날레(Biennale) 축제 1 - '네리리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NERIRI KIRURU HARARA) file eknews 2016.10.09 2080
345 최지혜 예술칼럼 한국을 방문한 최초의 현대화가 file 편집부 2020.03.08 1221
344 최지혜 예술칼럼 한계를 실험하자!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Grand Tour 2-2) file eknews03 2017.08.21 1564
343 최지혜 예술칼럼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해 본다면? file 편집부 2020.09.14 1035
342 최지혜 예술칼럼 한 발자국 뒤에서 나를 바라보게 하는 예술가 -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file 편집부 2020.09.28 1577
341 최지혜 예술칼럼 피카소와 방탄소년단을…(BTS 3) file 편집부 2022.03.10 6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