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한인요식업협회 신임집행부 출범

지난 11월 30일 뉴몰든 소재 유미회관에서는 재영요식업협회 2006 정기총회가 개최되어 사업보고를 마치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혀영구 전임회장은 사업 보고를 통하여

#허영구 전임회장
"4월의 경노잔치와 7월의 한국음식축제 및 킹스턴 카은슬에 청소년 마약퇴치 기금으로 1천파운드를 전달했고, 8.15 광복절행사 참가 및 10월의 경노잔치, 11월 세계음식 전시회 참관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온 허영구 회장은 임기를 마치면서 느낀 소감에 대하여

#허영구 전임회장

"그동안 도와주신 회원여러분들과 재영한인사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협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단체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날 최대의 관심을 끌었던 신임회장 선출은 아사달 레스토랑의 박화출 사장이 요식업 협회 최초의 공개 투표를 통하여 부재자 위임장 투표를 포함하여 총 49표를 획득, 81.6%의 높은 지지율로 차기 회장에 선출되었습니다.


#박화출 회장(아사달 대표)

"부회장들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합하는 요식업협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박 회장은 첫 번째 활동으로 런던 시내 회원을 대표하여 ‘아랑’ 레스토랑의 오주상 대표와 뉴몰든 지역을 대표하여 ‘국일관’ 레스토랑의 오현용 대표를 부회장으로 각각 지명, 명실공히 런던 시내와 뉴몰든 지역 등 전체를 아우르는 협회를 이끌어 갈 포석을 마쳤습니다

#오현용 부회장(국일관 대표)

"뉴몰든 지역을 비롯한 회원사들의 친목과 화합에 앞장서고 한국식당 및 식품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오주상 부회장(아랑 대표)

"박화출 회장을 도와 저는 중점적으로 요식업체의 교육문제, 카운슬과의 관계 등 이런 분야에서 봉사 할 생각입니다"

재영요식업 협회는 34개의 런던 시내 한국 레스토랑, 28개의 뉴몰돈 한국 식당과 25개의 유통 및 식품 업체들의 친목과 이익을 대변하는, 재영한인사회 최대의 직능 단체로 한인사회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우리 음식을 통한 한류 전도사로 나설 청사진을 펼쳤습니다.

#오현영 부회장(국일관 대표)

"회장배 골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고 한인사회의 봉사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오주상 부회장(아랑 대표)

" 영국 당국의 한국요식업체에 대한 협조적인 관계를 좀 더 강화하고 음식 교육 및 위생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직원들에게 좀 더 안정적인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조성과 직원 교육에 관심을 쏟을 것입니다."

회원사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한 박화출 회장은

#박화출 회장(아사달 대표)

" 유럽에 있는 요식업협회 회원들이 모여서 한국 문화를 전달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새로운 각오와 꿈을 다지며 출범하는 재영요식업협회와 회원사들이 영국 나아가서는 유럽에 한국음식을 전파하는 대장금의 산실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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