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2021.02.14 20:00

다작의 아방가르드 avant-garde 피에스 가르뎅 1920-2020

조회 수 13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68)
다작의 아방가르드 avant-garde 피에스 가르뎅 1920-2020


"내가 선호하는 옷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삶, 내일의 세계를 위해 내가 만든 옷이다"
"나는 멈추지 않는다, 화가나 작가처럼 나는 그것을 필요로한다. 나 자신을 표현해야한다,
나의 존재 이유는 패션이다 " - 피에르 가르뎅

1241-에이미리 헝데부 사진 1.jpg

      디자이너 꿈을 키웠던 청년 피에르 가르뎅


표현의 입체주의, 꿈의세계를 표현하는 초 현실주의는 대표적인 아방가르드의 특징이다.

전위적인 아방가르드 패션은 독창적이고 소수의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조형 예술의 하나라는 의견도 있지만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은 독특한 그의 세계를 소수가 아닌 다수와 대중의 가슴 속에 깊이 전달되고 있다.

피에르가르뎅은 1922년 7월2일 이태리 베니스 근처의 생 안드레아 다 바바라 San Andrea da Barbara 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항상 아들이 건축가가 되기를 바랐지만 여덟살 때 이미 그는 이웃 아이들의 인형의 드레스를 디자인하며 그의 능력과 적성을 보여 주었다.

1936 년 부터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까지 피에르 가르뎅은 프랑스 VIchy 로 이주 해 머무르며 양복의 재단과 기술을 배웠다.

17세 였던 그는 패션의 수도 파리에 정착하며 프랑스 지식인들, 사회 수반에 중요 인물들을 만나며 이 사회적 연결을 통해 예술 무대에 중요한 연극과 영화를 위한 정교한 의상을 디자인하고 만들기 시작하며 유명한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와 만나고 그와의 인연으로 디오르 하우스에서 일하게 된다.

몇년 동안 디오르 라인의 많은 부분을 디자인하고 전 후 패션 뉴룩 New Look 과 관련된 중요한 13명의 팀 중 하나가 되며,디오르 하우스에서 피에르 가르뎅은 타이트한 쟈켓과 긴 검은색 스커트를 특징으로하는 그 유명한 ' 바 Bar' 라인을 디자인하며 자연스럽게 디오르의 후계자로 패션 옵저버와 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다.

1241-에이미리 헝데부 사진 2.jpg

파리 연극 무대의 의상을 연출하는 피에르 가르뎅


-브랜드의 탄생 1950년

1949년 가르뎅은 디오르 하우스를 떠나 1950년 다락방 상점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디자이너가 되어 프랑스 수도의 수 많은 무도회를 위한 많은 의상을 디자인하며 그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1241-에이미리 헝데부 사진 4.jpg
피에르 가르뎅의 첫 수트 디자인


특히 파리 최고의 수트 디자이너로 알려지며 그의 부티크 오픈 3년 후 건물 전체를 구입하며 Foubourg Saint-Honore 에 위치한 6층짜리 18세기 맨션으로 자신의 디자이너 사업을 옮기고, 아담 Adam 과 이브Eve 라는 두 개의 이름으로 아방가르드 넥타이, 스웨터 및 수트 재킷을 디자인 하며 유럽 전체에서 빠르게 큰 인기를 얻으며 1950년,1960년 대의 부드럽고 플로피 Floppy한 패션의 선구자가 되었다.

또한 그는 일찍이 우주시대를 수용하며 모던한 현대적 디자인을 시도하였으며, 남성복의 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남성 수트를 유명 그룹 비틀즈에게 디자인하며 세계적 우상으로 부상되기도 했다.

1241-에이미리 헝데부 사진 3.jpg

그룹 비틀즈에게 선사한 수트



-미국에 보여 준 피에르 가르뎅 디자인

1960년 대 피에르 가르뎅은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한 옷을 디자인하며 점점 더 화려하고 밝은 색상으로 세상의 빛을 연출하며 패션의 선구를 지켰다.

1966년 가르뎅은 미국 뉴욕으로 여행하며 미국 고객과 디자이너 특히 여성 패션을 위해 그의 패션 주제인 편한 빛, 밝은 색상, 자본주의 시대의 롤 과 자유를 표현하며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미국 성공에 이어 일본을 여행하며 역시 큰 인기를 모으며 아시아 시장에도 그의 이름이 알려 지게 된다.

1980년 가르뎅은 뉴욕의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서 업체에서 30년을 축하하고 그의 브랜드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뉴욕 패션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게 된다.


-고도로 장식된 디자이너

1970년 가르뎅은 세계 최고치의 패션 디자이너로 꼽히며 그는 세계적 명성의 디자인 상을 여러번 수상했다.

* 성공한 베네치아 인 Basilica Palladiana Award 1973
* 성공적인 기업 상 아카데미 상, EUR 상 1977
* 창의적인 컬렉션과 디자인 상 Trimble of French Haute-Couture Award 1979,1982
* 1988 년 이태리 공화국 대 훈장,
* 1992년 가르뎅은 영예의 프랑스 미술 아카데미 자리를 국가 최고 수준의 패션 디자이너로
  간주하고 받아 들었다.


-모던 스포티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올림픽을 기념하기위해 가르뎅은 새로운 스포츠 디자인을 주연으로 한 패션쇼를 선보이고 그 계기로 스포츠 의류라인에 큰 성공을 거두게되며 더 나아가 남성을 위한 향수 라인을 탄생시키며 모던한 가르뎅의 변화를 불러 오게 된다.

1241-에이미리 헝데부 사진 7.jpg

큰 주목을 받았던 디자인 'Bar 바'


-아시아와의 사랑

피에르 가르뎅은 항상 아시아와 사랑에 빠졌다. 1979년 베이징의 전문가들에게 패션쇼를 선보이고, 일본의 전통 패션 학교인 문화 복장 전문학교의 명예교수를 지내며, 아시아 문화는 그의 디자인에도 큰 영향을 가져왔다.

일본인 모델 히로코 마쯔모토는 일본을 방문한 피에르 가르뎅과의 첫 만남에서 인상적인 아시아 모델로 꼽히며 그의 디자인 뮤즈로 활약한 유일한 아시아 모델로 유명하다.

1241-에이미리 헝데부 사진 5.jpg

피에르 가르뎅 디자인의 뮤즈 히로코 마쯔모또


반 세기 동안의 그의 패션 창작은 패션의 세계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확장하였으며 유럽,미국, 러시아, 아시아에 보여준 그의 패션 정열과 그의 인생 정열은 살아있는 전설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다.

슬프게도 지난 2020년 12월 29일 피에르 가르뎅은 파리에서 9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가족들은 " 우리 모두는 그의 끈질긴 야망과 그가 평생 동안 보여준 대단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고 밝혔다.

"나는 아주 운이 좋았다,

모든것을 다시해야하는 전쟁 전 후 시기의 일부였기에"
-피에르 가르뎅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블룸스버리에듀케이션 입시정보 블룸스버리 에듀케이션 소개 및 연락처 file 편집부 2024.06.02 598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5668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20883
»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다작의 아방가르드 avant-garde 피에스 가르뎅 1920-2020 file 편집부 2021.02.14 1385
67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아름다운 빛의 거리 file 편집부 2020.12.20 1278
66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겨울에 발견한 또 다른 파리의 낭만 file 편집부 2020.12.15 961
65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고야드 Goyard 의 독점적이며 비밀스러운 여행 file 편집부 2020.12.01 1110
64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파리에서 발견한 커피의 이야기 file 편집부 2020.11.17 1023
63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프랑스의 강력한 트렌드 유기농과 파리지앵의 웰빙 file 편집부 2020.10.20 1249
62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파리의 또 다른 작은섬 file 편집부 2020.09.15 1344
61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그리웠던 레이첼과 파리에서 만남 file 편집부 2020.08.31 1398
60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놓칠 수 없는 전설의 축제들 file 편집부 2020.08.17 1458
59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긴 시간 격리 후 자전거와 발견한 깔바도스 지방 file 편집부 2020.08.03 1146
58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긴 시간 격리 후 알프스 산행기 file 편집부 2020.07.22 2944
57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긴 시간 격리 후 첫 번째 외출 그리고 나 만의 여유 file 편집부 2020.06.29 1256
56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귀족과 수집가의 집 file 편집부 2020.06.01 1583
55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코르시카 섬에서 파리 앵발리드까지 file 편집부 2020.05.19 1995
54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요리의 테라피스트 피에르 가르니에 Pierre Gagnaire file 편집부 2020.05.05 1774
53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디저트의 달콤한 유혹 file 편집부 2020.04.20 2199
52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프랑스인과 바게트 Baguette file 편집부 2020.03.31 2163
51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여자의 모든 비밀을 아는 크리스챤 루부탱 Christian Louboutin file 편집부 2020.03.17 1951
50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열정의 도시, 파도에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FLUCTUAT NEC MERGITVR file 편집부 2020.03.10 2228
49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전설적인 음악의 반항아 세르쥬 갱스부르 Serge Gainsbourg file 편집부 2020.03.02 158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Next ›
/ 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