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96.2.70) 조회 수 15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속적인 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각종 가계 지출의 증가로 인해, 일반적인 영국 가정의 경우, 가계 지출에 연간 £800의 추가적인 부담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각종 연료, 에너지 요금 및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으로 인해 일반 가정들은 매달 £67의 추가적인 지출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가정들의 실질소득(Disposable income)은 지난 10년 이래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노동당 정부의 책임론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Alistair Darling 재무장관은 이 같은 가계 경제의 위기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극심한 비난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격 비교 사이트인 uSwitch.com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영국 내 근로자의 평균 수입은3.4% 상승하여 월 £44.45, 연간 £533의 인상분을 기록했으며, 1인 이상의 근로자가 있는 가정의 경우 월 £81의 수입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각종 요금을 비롯한 생활비 지출 인상은 수입 인상률을 훨씬 웃도는 9%를 기록하면서, 올해 가계 경제에 £1,783의 지출 부담을 가져올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지출 부담은 월 £148로, 평균 월 수입을 적용할 때 일반 가정들은 매달 £67, 연간 £804의 추가적인 지출 부담을 떠앉게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수치를 2천5백만 영국 가계에 적용해 볼 때, 이는 국가적으로 무려 208억 파운드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의 부담으로 산출된다.

가장 높은 인상폭을 보인 항목은 차량 연료비로, 무려 18%의 인상률을 보이며 연간 £192가 인상된 £1,272를 기록했으며, 이는 물가 상승률 대비 무려 8배에 달하는 인상률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스비와 전기세도 13%의 인상률을 보였으며, 식료품 또한 전년도 대비 11%의 인상률을 기록하며 가계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가져왔다. 특히, 최근 발생한 밀값 상승으로 빵값의 경우 지난 2003년 이래 무려 28%의 가격 인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은 작년도의 이율 상승으로 인해 9%나 인상되었으며, 차량 보험료와 수도세는 6%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대중교통 요금과 카운슬 세금은 5%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반면, 유일하게 하락한 수치를 보인 항목은 의류와 신발류로 나타났다.

한편, 주류와 담배의 경우 불과 1%에 지나지 않는 인상률은 보인 것으로 드러나, 정부가 펼치고 있는 음주 문제 예방 및 금연 운동의 취지가 제대로 실현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Alistair Darling 재무장관은 물가 상승률에 부합하는 주류 인상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가계 지출 부담에 대해 보수당의Philip Hammond 재무 대변인은 노동당 정부가 성실히 일하는 영국 시민들의 삶에 그에 합당한 헤택을 제공하는데 실패했다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현재 겪고 있는 영국 경제의 위기 상황이 맞물려 일반 서민들은 더욱 극심한 가계 부담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계속 검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9
607 영국, 고액세금 납부자 5년새 20% 증가 file 한인신문 2008.02.12 1455
606 젊은 치과 의사들, NHS 근무 기피 file 유로저널 2008.03.07 977
» 英 가계 지출, 연간 £800 추가 부담 file 한인신문 2008.03.10 1598
604 英,경기 침체 본격화로 소비자 구매력 급감 eknews 2008.03.18 1285
603 교사, 파업을 위해 투표실시 file 유로저널 2008.03.24 950
602 Buckinghamshire가 최소의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 file 한인신문 2008.04.01 938
601 이민 근로자 증가와 영국인 실업의 상관관계 논란 file 유로저널 2008.04.10 1384
600 ECB 금리 4% 동결.유로화 對달러화 사상 최고치 유로저널 2008.04.11 1134
599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인기 없는 영국 총리 file 한인신문 2008.04.22 1051
598 이민자들이 아닌 영국인 보호가 급선무 file 한인신문 2008.04.22 1483
597 식료품 비용, 연 £800 증가 file 유로저널 2008.04.24 1916
596 교사 수 증가에도 여전히 충원 미달 file 유로저널 2008.05.01 923
595 영국 공공노조 파업경고 hanin02 2008.05.20 1132
594 英, 블루 칩으로 각광받는 남서산업지역 벨트 file hanin02 2008.05.20 1371
593 해고 증가, 신규 채용 감소 우려 file 유로저널 2008.05.22 983
592 파견직, 정규직과 동일 처우 추진 file 유로저널 2008.05.22 1709
591 英 실업자 164만 육박 file 유로저널 2008.06.12 1010
590 쉘 탱크로리기사 파업 file 한인신문 2008.06.16 2111
589 英 차별 금지 규정 본격화 file 유로저널 2008.06.26 1064
588 식료품 인상 속도, 역대 최고 file 유로저널 2008.06.27 113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