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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가입 이후 영국을 찾는 동유럽인들을 설문한 결과, 이들 가운데 대다수가 영국 내 정착을 바라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번 설문은 Joseph Rowntree 재단이 초창기 동유럽권 이민이 시작되었던 2002년도와 유럽연합 가입 확장으로 이들의 이민이 본격화된 2004년 5월 이후,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 영국 내 거주하고 있는 동유럽 출신 6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Oxford 대학과 Sussex 대학의 연구원들이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불가리아 출신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2002년 10월에는 설문 대상자 가운데 6%만이 영국에 정착하고 싶다는 바램을 표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동유럽 이민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004년 말에는 무려 29%가 영국 내 정착을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약 3분의 1가량이 영국 내 장기체류를 희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분의 2는 의사와의 진료예약을 신청할 줄 모르며, 절반 가량은 자신들이 해당하는 이민 규정을 비롯 법적인 부분에 대한 정보를 안내 받지 못했다고 응답해 이들의 영국 내 체류에 대한 근본적인 허점을 드러냈다. 또한, 이들의 영국사회 적응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4명 중 1명은 영국인과의 교류를 전혀 갖지 않고 있으며, 3분의 1가량만이 영어 교육을 받고 있으며, 10명 중 3명은 자신들이 영국인들로부터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응답해 이들이 영국사회로 융합되는 과정에서도 과제거리를 남겼다.

이번 설문을 수행한 Joseph Rowntree 재단의 Julia Unwin 감독은 조사 결과를 고려해 볼 때, 정부는 이들 이민자들을 단순한 경제 자원으로만 간주해서는 안될 것이며, 이들이 영국 주류사회에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또 다른 연기기관인 Civitas의 David Green 감독은 이민자들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이들 신규 이민자들로 인해 저임금 노동시장이 잠식됨으로써 최저임금 인상이 어려워졌으며, 기존 영국 사회 내 하류계층이 이들 신규 이민 노동자들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민자들의 정착이 기존 영국사회에 미치는 또 다른 영향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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