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96.2.70) 조회 수 8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나이, 성별 등 각종 차별 금지 규정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영국 각 언론이 보도했다. 26일Harriet Harman 평등부 장관은 하원위원회에서 새롭게 강화되는 평등 규정(Equalities Bill)을 발표하면서 이에 포함된 세부 사항들을 전했으며, 본 규정은 잉글랜드에서 첫 시행되며, 이후 웨일즈, 스코틀랜드로 이어지며 영국 전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Harman 장관은 이번에 강화된 평등 규정 시행을 통해 여전히 영국에 만연하는 심각한 불평등을 타개할 것이며, 평등과 다양성을 증가시켜 영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시행되는 평등 규정은 기존의 차별 금지 규정을 보다 세분화하고 있으며, 특히 나이, 성별, 인종과 관련된 차별을 강력히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오히려 여성, 소수 인종에 대한 선호, 즉 역차별을 오히려 인정하고 있다. Harman 장관은 이러한 역차별 허용이 경찰과 같은 공공근무자 채용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열외되어온 여성이나 소수 인종 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여성의 성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교사직의 경우, 마찬가지로 성비 균형을 위해 남성 교사 채용을 선호한다면, 이 또한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별에 따른 임금 차별도 본격적으로 개선될 예정으로, 이번 규정에 따라 회사나 기관들은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평등 임금 규정(Equal Pay Act)은 이미 30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공식 자료에 따르면 성별 임금 격차는 1997년 이래로 그 격차가 좁아지고 있으나, 여성 파트 타임 근로자의 임금이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남성 근로자에 비해 40%나 적다는 조사에서도 밝혀진 것처럼, 성별 임금 차별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이 차별 규정도 강화되며, 특히 노인들이 의료 기관으로부터 나이를 핑계로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등의 차별을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의료적인 이유로 치료가 거절될 경우에는 예외로 인정될 수 있다.

새로운 규정이 본격화되기 전에, 각 회사들과 기관들은 이를 검토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영국 보험 협회(Association of British Insurers)와 같은 특정 분야 업체들은 연령대에 따라 차이를 인정해야 하는 보험과 같은 경우, 어쩔 수 없는 차별이 발생하는 바, 이에 대한 예외적인 고려가 필요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계속 검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724
89 200명의 HSBC 직원들, 작년 백만 파운드 이상 수령 file eknews24 2013.03.06 2350
88 동유럽 국가, “영국인은 게을러서 이민 인력 필수” (1면 상단) file eknews24 2013.09.25 2352
87 영국, 세입자 강제 퇴거 최근 6년 내 최고 수준 도달 (1면) file eknews 2015.05.19 2354
86 영국 신임 이민청 장관, 유학생 비자 단속 강화 천명 (1면) file eknews24 2014.03.11 2366
85 영국 의사 부족, 외국인 의사와 대체 인력 확대 예정 (1면) file 편집부 2019.03.25 2367
84 외국인 채용 관련, 부족 직업군 발표 file 유로저널 2008.09.09 2386
83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주택임대비, 인플레이션 초과 file eknews24 2013.06.25 2390
82 최저 임금, 2004년보다 상대적 가치 줄어 file eknews24 2012.04.17 2395
81 영국 주택 가격, 5년내에 25% 오를 전망 file eknews24 2013.10.01 2399
80 영국, 최저임금 1% 상승 – 인플레이션에 못 미쳐 (1면 상단) file eknews24 2013.04.17 2402
79 영국 평균 직장인의 삶 : 여섯 번의 이직, 아홉 번의 임금인상, 한번의 로맨스 file eknews 2015.11.09 2423
78 영국 근로자 임금, 유럽에서 가장 극심한 하락 겪어 (1면 상단) file eknews24 2013.08.13 2450
77 아스다, 초저가 교복 선보여 file 유로저널 2007.06.01 2455
76 영국 평균 임금, 자료상에서보다 20%나 더 낮아 file eknews 2014.07.15 2475
75 영국 실업률 하락 속에서도 실질 임금 하락세 이어져 file eknews 2015.03.03 2482
74 영국 부유층의 1/5, 해외 이민 희망 file eknews24 2012.04.24 2484
73 FTSE CEO, 영국 노동자 평균 임금의 183배 벌어 file eknews 2015.08.18 2510
72 영국 2백만명 근로자, 법정 병가수당 받을 전망 file 편집부 2019.07.17 2512
71 컬러풀한 옷을 입으면 승진과 고소득 가능성 높아 file eknews 2015.11.09 2513
70 영국 런던 외각지역 집값, 5년 내 30% 상승 예견 file eknews 2014.10.13 2550
Board Pagination ‹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