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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일반인들의 임금은 동결되거나 삭감된 반면 공무원들의 임금은 물가 상승률 이상 수준으로 인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임금 동결이 시도될 예정이나, 이에 대한 공무원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일반인들의 평균 임금은 0.1% 하락한 반면, 공무원들의 평균 임금은 3.8%나 상승했다. 이와 함게, 공무원들은 연금이나 고용 안정성 면에서도 일반인들보다 훨씬 우수한 조건을 제공받았다. 현재 영국의 전체 근로자들 중 공무원의 비율은 20%에 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일반인들의 임금 동결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에 반해 물가는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인상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경제적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현재 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머빈 킹 총재는 수익은 감소하고 물가는 상승함에 따른 가계 재정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산업연맹(British Chambers of Commerce)의 David Kern 수석 경제학자는 일반인들과 공무원들 간 임금 격차가 더욱 벌어진 만큼, 영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전체 공무원들의 임금 동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산업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들의 60%가 올해 직원들의 급여를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미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나 Ladbrokes와 같은 대형 업체들은 올해 임금 동결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조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대대적인 파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란은행 머빈 킹 총재는 올해 임금 인상을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영국 정부가 공무원들의 급여 동결을 단행하려는 조짐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2010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 지방 관청 근로자 160만 명에 대한 임금 동결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해 지방 관청 노조들은 실질적으로 파업을 할 지의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이르지만,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미팅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 관청 연합(Local Government Association)에 따르면, 현재 지방 관청 소속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은 £22,700에 달하고 있다. 지난 해 지방 관청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은 1% 인상되었으며, £13,703 이하의 연봉을 받는 근로자들의 임금은 1.25% 인상된 바 있다.

올해 지방 관청 근로자들의 임금 동결안은 카운슬 고위직 및 고든 브라운 총리보다도 높은 연봉을 받는 고위직 지방 공무원들 역시 그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불경기 중에도 공무원들만은 예외로 고용 안정성은 물론 임금 인상 혜택까지 누리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과연 올해 공무원들 역시 대대적인 비용 절감 시류에 동참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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