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39.21.136) 조회 수 10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보편적인 영국 가정의 경우, 지난 4년 동안 세금 및 각종 요금,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인상으로 인해 가계 경제가 연간 약 £1,300의 규모로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1970년대 마가렛 대처 총리에 의해 자문기구로 설립된 정책 연구 센터(Centre for Policy Studies)의 요청에 의해 세금 전문 변호사인Charlie Elphicke가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수 백만의 가정들이 실 수익과 높은 세금의 균형을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은 심각한 빚을 지거나 가정 경제 수준이 낮아질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이래로 주택담보대출은 두 배 가까이 상승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카운슬 세금 및 수도, 전기와 같은 각종 요금이 30% 이상 인상된 바, 이로 인해 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일반 가정들은 실질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가계 실소득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영국의 일반 가정의 경우 운용 가능한 연간 실소득 평균은 £15,231로 오히려 지난 2003 £16,544보다 하락했으며, 2006년에서 2007년 사이에만 £1,074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Charlie Elphicke는 정부의 지속적인 세금 인상 정책과 각종 요금의 동반 인상, 그리고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진 금리와 함께 대출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가 맞물려 상당수의 일반 가정들이 심각한 가계 경제의 위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노동당 정부가 집권한 1997년 이래로 영국의 평균 가정의 연간 세금 부담은 무려 £7,800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보수당은 오는 선거에 대비해 세금 인하 정책에 더욱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보수당의 George Osborne 재무 차관은 노동당 정부를 통해 영국인들의 생활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재무장관을 지냈던 고든 브라운 총리의 무자비한 세금 인상 정책으로 결국 일반 시민들이 고통을 겪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가계 경제 안정을 위해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상당수의 은행과 주택담보대출 업체들은 이러한 금리 인하로 혜택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주어질 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카운슬들이 올해 추가적인 카운슬 세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Alistair Darling 재무장관 역시 정부의 재정 확보를 위해 주류세 및 환경 보호세와 같은 세금 부과 정책을 구상하고 있어 영국인들의 세금 부담은 더욱 심각한 상황에 이를 것으로 보여져, 지속적인 가계 경제 악화가 우려 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계속 검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66
469 법정 최저임금 인상된다 file 유로저널 2008.09.30 1111
468 법정 최저임금 인상된다 file 유로저널 2008.09.30 1089
467 법정최저시급, 10월부터 £5.93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06.22 1850
466 법정최저시급, 10월부터 £5.93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06.22 2039
465 보수당 의원, "소득 상위 1%, 나머지 99% 국민 지원" file eknews 2015.02.10 2719
464 보수당 정부 아래 영국 교사들, 연간 5천 파운드 소득 줄어 file eknews10 2017.09.04 2013
463 보육원비 인상에 전업주부 증가 우려 file 유로저널 2011.02.15 2890
462 부유한 외국인 학생들 덕에 사립학교비 계속 오른다 file eknews 2014.09.30 2183
461 불경기에 교사 지망생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3.09 1282
460 불경기에 교사 지망생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3.09 1383
459 불경기에 직장 크리스마스 파티도 감소 file 유로저널 2009.11.17 2111
458 불경기에 직장 크리스마스 파티도 감소 file 유로저널 2009.11.17 1098
457 불법 이민자 사면, 한 명 당 백만 파운드 소요될 것 file 한인신문 2009.05.07 1357
456 불법 이민자 사면, 한 명 당 백만 파운드 소요될 것 file 한인신문 2009.05.07 1042
455 불황에도 런던 NHS 책임자 5% 임금인상 file 한인신문 2008.12.11 1203
454 불황에도 런던 NHS 책임자 5% 임금인상 file 한인신문 2008.12.11 1516
453 브렉시트 10월로 연기, 4월 경제 지표 소폭 개선(1 면) file eknews10 2019.05.06 1584
452 브렉시트 불확실성, 중소기업에 미치는 악영향 매우 커 편집부 2019.02.19 938
451 브렉시트 악몽 시작된 영국, '잃어버린 20년' 늪에 빠진다 편집부 2017.11.29 1252
450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인기 없는 영국 총리 file 한인신문 2008.04.22 1341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