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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은 인프레이션이 목표치를 넘어서자 현재 이자율을 0.5%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데일리 메일 18일자가 보도했다.

뱅킹 자이언트 시티그룹은 지난 1997년 정부에서 독립한 이후 오는 5월 모임에서 현재 5.25%인 이자율을 5.75%로 올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머빈 킹 영란은행 총재는 고든브라운 재무장관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넘어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 편지에서 킹 총재는 에너지 비용과 음식료 값의 상승이 지난 해 소비자 가격의 상승에 대해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고 밝히고 경제 신장이 인플레이션을 가속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브라운 재무장관의 답변은 영국 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인플레이션의 초과는 오일가격 상승과 날씨 탓으로 돌렸다.

‘우리가 예상한 5.5%의 이자율 상승이 이제는 5.75%까지 이번 여름에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투자 안전국 소속 필립 쇼우가 말했다.

로이터 통신의 조사에 의하면 51명의 경제 전문가들은 오는 5월 회의에서 이자율이 5.5%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전문가들의 예상은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지난 15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자율 상승에 대한 두려움은 가증되고 있는 것이다.

18일자 가디언지는 지난 15년 동안 물가 상승이 최고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가디언지가 보도한 물가상승은 영국 정부가 목표로 한 것보다 1% 상회한 3.1%에 육박한 것이다.
생활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음식표비를 예로 들렴 지난 1997년과 2007년  비교에서 1kg의 당근이 무려 238% 상승했고 소시지나 바나나 또한 100%가 훨씬 넘는 상승을 보였다.
특히 집값은 거의 200%에 육박하고 가시비용 또한 100% 가까이 올랐다.

어떤 경제전문가들은 은행이자율이 5월과 6월 연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 신용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도된 소식에 의하면 집 소유주들이 이미 파멸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매일 325명이라는 기록적 수치의 사람들이 개인파산을 하고 있는 것이 현 영국 경제 상황이라고 가디언지는 전하고 있다.
세도우 내각 죠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 이러한 수치들이 보여주는 것은 현 재무장관인 고든브라운의 경제상황에 대한 명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꼬았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17일 토니블레어 수상은 “지난 10년 동안의 꾸준한 물가 상승은 이차대전 이후 우리가 보아왔던 생활비 상승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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