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32.255.101) 조회 수 10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 NHS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알러지 환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영국 내 3명 중 한명 꼴은 평생 알러지에 시달리고 2백만 영국민들이 특정 식품 알러지를 갖고 있지만 NHS 의료서비스에서는 이를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NHS가 알러지 치료에 대처하기 위한 능력이 없다면서 이 때문에 수많은 알러지 환자들이 개인병원이나 민간 식이요법가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2003년 설립된 ‘로얄 칼리지 오브 피직션’에는 알러지를 위한 5년 과정 전문가 훈련 프로그램이 있지만 불과 초급 의사 4명만 훈련을 받고 있는 상태다. 올해는 7명이 등록했다. 알러지 전문의 과정을 완전히 이수한 수치는 19명에서 29명으로 늘어나긴 했지만 이 수치 역시 1천2백만 알러지 환자의 고통을 다루기엔 역부족이다. 영국에 알러지 전문 병원은 겨우 여섯군데에 불과하다. 알러지 환자들이 제대로 진단을 받기 위해 전문의를 만나려면 일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조나단 브로스토프 박사는 알러지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한다. ‘식품 알러지는 수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흔히 알러지로 고통을 받으면 사람을 초주검으로 만드는 식이요법을 권하는 민간병원으로 간다. 거기서 삼개월 내내 양고기와 당근 배만 먹으라는 식의 식이요법을 받는데 이는 아무 도움도 안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영국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와 함께 세계 최고 알러지 국가다. 최근 20년간 원인을 알 수 없는 습진과 천식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최소 두배로 늘었고 견과류 알러지는 세배 이상 증가했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견과류 알러지는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학생 50명 중 한명꼴로 이 알러지를 앓고 있다. 지난 4년간 식품 알러지를 지닌 성인 숫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조개류, 야채, 씨앗, 견과류, 키위, 자두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수천이다. 알러지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현재 의료 서비스 수준으로는 감당을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어떻게 이 문제를 대처할 것인지가 NHS가 안고 있는 고민이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6
6342 수수료 없는 현금지급기 증설 file 유로저널 2007.06.22 789
6341 한 해 동안 20만 건의 낙태 행해져 file 유로저널 2007.06.21 1501
6340 영국인의 25%는 연금 저축 실패 file 유로저널 2007.06.21 762
6339 카메론, NHS의 독립화 추진 file 유로저널 2007.06.21 873
6338 브라운, 경찰에게 강경책 요구 file 유로저널 2007.06.21 860
6337 이민노동자, 영국 경제에 기여 file 유로저널 2007.06.21 1854
6336 여권인식기 도입, 입국심사 지연 경고 file 유로저널 2007.06.21 1154
6335 영국 노인 복지 서비스 위기 한인신문 2007.06.20 763
6334 런던에 새로 문 연 이색 의료 박물관 한인신문 2007.06.20 913
6333 예비 대학생, 이달 말까지 학자금융자 신청해야 한인신문 2007.06.20 739
6332 이유식 숟가락으로 떠먹이지 마세요 한인신문 2007.06.20 939
6331 잘 보낸 ‘갭이어’ 대학공부 안 부럽다 한인신문 2007.06.20 1067
6330 종래의 GCSE 코스워크 없어진다 한인신문 2007.06.20 806
6329 해리 포터와 쌍벽을 이룰 베스트셀러 예감 한인신문 2007.06.20 803
6328 딸은 아버지 닮은 남자를 좋아해 한인신문 2007.06.20 1071
6327 임산부, 공공장소에서도 모유먹일 권리 생긴다 한인신문 2007.06.20 969
6326 10월부터 영국 여권비용 또 인상 한인신문 2007.06.20 1207
6325 대형차 굴리면 앞으로 주차료 200파운드까지 더 낸다 한인신문 2007.06.20 845
6324 영국 대형 수퍼마켓 가격 전쟁 본격 돌입 한인신문 2007.06.20 769
6323 영국 정부, 음주 운전 기준 대폭 낮출 계획 한인신문 2007.06.20 881
Board Pagination ‹ Prev 1 ...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