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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6 01:39
아일랜드, 향후 4년간 6,500 신규 일자리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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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아일랜드 정부가 향후 4년 동안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경제를 보다 활성화 시키고, 이로 인해 6,500건의 신규 일자리를 창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아일랜드의 재무부 장관인 Peter Robinson은 정부가 무려 100억 파운드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사회 각 부문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국내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공공부문 투자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일랜드 정부를 이러한 경제 집중전략을 통해 소비수준과 공공부문의 균형을 도모하는 한편, 이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다방면적인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45개의 신규 기업을 설립하는 동시에 이미 존재하는 6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활성화를 적극 권장하도록 되어 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실업자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정책들이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 65세 이상에게만 무료로 제공되는 대중교통 연령을 60세로 낮추는 방안도 실행을 앞두고 있어 고령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100개에 이르는 신규 교육기관 건설 방안도 이에 포함되어 있다. 아일랜드 정부는 비록 100억 파운드의 예산이 상당한 규모일 지라도 이를 공공부문과 경제 활성화에 적절히 투자할 경우 이에 따른 효과는 투자액 이상이 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본 프로젝트 시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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