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4.56.166) 조회 수 6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에서는 신간은 보통 양장본으로 내고 1년쯤 뒤에 페이퍼백으로 나온다. 특히 문학작품은 더더욱 그렇다. 그래야 권위를 인정받는다. 그러나 헬렌 필딩, 돈 드릴로, 코먹 매커시 같은 굵직굵직한 작가의 작품을 내며 영국에서 8번째로 큰 피카도어 출판사가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신간 서적을 7.99파운드 균일의 페이퍼백으로 낼 계획이라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가장 큰 이유는 양장본 시장이 사양길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서 특히 양장본을 중심으로 치열한 할인 경쟁이 벌어져 지금은 정가의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판매된다. 이것은 권당 10.59파운드에 팔리는 셈. 2001년만 하더라도 평균 12.14파운드였지만 더욱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 그렇게 할인을 해도 100권이 채 안 나가는 양장본 문학작품이 수두룩하다.
60년 동안 이어온 양장본-페이퍼백 쌍두 체제가 무너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높다. 양장본은 권위의 상징이었다. 양장본이 아닌 작품은 서평가와 평론가의 외면을 받는 불문율 같은 것도 있었다. 그러나 빈사상태에 빠진 양장본 시장이 되살아나리라는 전망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격식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는 피카도어 출판사의 결정은 많은 출판사의 공감을 얻고 있다.
물론 잘 나가는 작가들의 작품은 여전히 양장본을 낼 계획이다. 피카도어의 간판 작가인 코먹 매커시의 신작 <<길>>은 작년 11월 출간된 뒤로 영국에서 매달 1천권씩 팔리고 있다. 윌버 스미스의 신작 <<구도>>도 올해 4월에 나온 이후 정가가 18.99파운드인데도 지금까지 200만파운드 이상어치 팔렸다. 피카도어는 양장본 매니어를 위해 정가 20파운드 전후대로 한정부수의 양장본을 찍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6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4
6901 비만으로 수당받는 영국인 2천명 이른다 file 한인신문 2007.11.20 649
6900 방글라데시 학생 실력 쑥쑥 늘었다 file 한인신문 2007.11.20 932
6899 엘리자베스 2세 결혼 60주년 기념식 성대하게 열려 file 한인신문 2007.11.20 739
6898 매컨 부부 친구 마들렌 납치 장면 목격했다 증언 file 한인신문 2007.11.20 679
6897 가짜 이집트 조각 만들어 판 일가족 들통 file 한인신문 2007.11.20 727
6896 영국은 강간범의 천국? file 한인신문 2007.11.20 648
» 양장본 시대는 저무는가? file 한인신문 2007.11.20 682
6894 스코틀랜드 강소국을 위한 청사진 file 한인신문 2007.11.20 652
6893 영국 음악팬들 실황공연에 몰려든다 file 한인신문 2007.11.20 642
6892 암매장된 처녀 시신 2구 에섹스 주택 정원에서 발견 file 한인신문 2007.11.20 781
6891 런던 금융가 찬바람에 사무실 임대료도 뚝 file 한인신문 2007.11.20 696
6890 유럽 온라인 기업에 사기당한 소비자를 위한 전화상담센터 영국에 개설 file 한인신문 2007.11.20 645
6889 영국 대학 유럽 우수 대학 상위권 석권 file 한인신문 2007.11.20 681
6888 월동 대비 보일러 보험 어디가 쌀까? file 한인신문 2007.11.20 636
6887 큰 침체국면 맞고 있는 주택값 또 다시 하락 한인신문 2007.11.20 598
6886 Cameron의 주민세상승에 대한 선거공약 한인신문 2007.11.20 894
6885 킹 영란은행 총재 금리 인하 시사 한인신문 2007.11.20 653
6884 발병확인된 H5N1 조류독감 치명적 한인신문 2007.11.20 877
6883 금실 좋은 엘리자베스 여왕 부부 결혼 60주년 밀월여행 떠나 유로저널 2007.11.20 746
6882 '뚱뚱한 이민자는 받지 않습니다!’ 유로저널 2007.11.20 775
Board Pagination ‹ Prev 1 ...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