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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02:06
英, 군 병력 감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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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군대가 병력의 감소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고심 중이라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군을 떠나는 이들의 수가 무려 50%나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파병 장기화로 인한 여파로 군 복무에 대한 선호도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보고하고 있는 군 필요 병력은 88,450명이지만, 현재 군 병력은 83,860명에 지나지 않아, 거의 7,000명에 달하는 병력을 연방 국가로부터 지원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최근 블레어 정부 후반에 감행된 이라크 파병으로 상당수의 영국 군이 사망했으며, 파병 장기화로 인해 가족들의 우려가 높아짐과 동시에, 국가적으로 이라크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득세하면서 덩달아 군 복무에 대한 인식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로 인해 젊은 남성들이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군복무를 기피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여론에 따라 주변인들 또한 군복무를 만류하고 있어, 신입 병력 확보는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방부는 군대를 떠나는 이들이 증가함과 동시에 신입 병력 확보가 급감할 경우, 이는 추후 영국의 국방력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정부와 함께 이에 대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들은 아직도 완전히 끝나지 않은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이와 같은 병력 확보는 예상보다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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