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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07:16
휴가 시즌 이후 가계 위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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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및 연말 휴가 시즌을 통해 과도한 지출을 감행한 이들이 새해 첫 세 달 간 이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이와 같은 자료를 전한 전문 금융 연구기관인 Thornton에 따르면 영국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이번 휴가 시즌의 무절제한 지출로 인해 새해 첫 세 달 간 이로 인한 가계 위협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약 28,000명의 영국인들은 오는 3월까지 파산 하거나 가계 경제로 인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hornton은 올해 약 120,000 건의 파산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07년 대비 10,000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금리 인하가 이러한 가계 위협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은행 및 부동산 업체들이 이에 대한 실질적인 반영을 하지 않은 관계로 시민들은 영란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에 대한 혜택을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약 140만 명의 주택 구입자들은 올해 고정 이율이 만료되는 관계로 더욱 큰 가계 부담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 달에 최대 £600의 추가 지출을 감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연초 가계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말 휴가 시즌 지출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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