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5.60.76) 조회 수 12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운전 중 부주의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운전자에게 징역형이 부과되는 법안이 오는 3월이나 4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각 언론이 보도했다. 이와 같은 부주의 운전에 대한 처벌로 징역형이 선고되는 것은 최초로, 기존에는 교통사고 사망 시, 위험 운전으로 판명되는 경우에 한해서만 최고 14년 형이 선고되도록 되어 있었다. 부주의 운전에 대해서는 징역형이 선고되지 않으며, 다만 면허 자격 박탈 및 벌금형이 선고되어 온 바 있다.

이번에 형 선고 자문 카운슬(Sentencing Guidelines Council)에 의해 공개된 신규 법안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 부주의 운전으로 판명될 경우 해당 운전자는 최고 3년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운전자의 불가피한 실수로 인한 사고로 판명되는 경우에 한해서는 징역형을 선고하지 않으며, 기존처럼 사회봉사 명령이 선고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부주의 운전자 처벌 강화는 지난 2004년 부주의 운전으로 네 명의 일가족을 사망토록 한 트럭 운전자에게 1년간 면허 정지 및 불과 £1,000의 벌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 처벌이 미약하다는 시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조사 과정에서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로 인해 부주의 운전 또한 위험 운전 만큼 심각하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온 바 있다.

이 같은 위험 운전 및 부주의 운전 처벌 관련 규정은 음주 및 마약 복용 후 운전 시에도 동일한 효력을 발휘하게 되며, 특히 위험 운전의 경우에는 기본 형량을 6년에서 8년으로 연장 실시하는 한편, 위험 운전 정의와 관련해서도 보다 다양한 사항들이 추가되어 이전에는 위험 운전으로 간주되지 않았던 사례들도 추후 위험 운전으로 간주될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부주의 운전 처벌 강화와 함께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무면허 및 무보험, 무자격 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 사망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운전자는 최고 2년간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다. 또한,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해 통화를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송수신 하는 경우 및 네이게이션 조작 시에도 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 4~7년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형 선고 자문 카운슬은 이와 같은 사망사고 과실 운전자 처벌 강화의 목적이 이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려는 것이 아닌,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의도인 만큼, 실질적인 징역형 선고는 특정 사례에 제한될 것이며, 정상참작이 되는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사회봉사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52
12793 영국 가계 경제, 지난 선거이후 더 악화되어 (3월 2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2
12792 영국 2월 주택 가격, 예상 밖의 전년대비 0.7 상승해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24 3
12791 영국 가계 경제, 지난 선거이후 더 악화되어 (3월 2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3
12790 영국 주택가격, 신축은 상승한 반면 기존 주택은 하락세 (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4 5
12789 영국인 10명중에 6 명, 임대비 절약위해 부모 등과 거주 희망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4 5
12788 영국 정부, 올 4월부터 2p 세금 감면 (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4 5
12787 영국 국민보험(IN), 4월 6일부터 2% 감면해 2900만명 혜택 (3월 2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5
12786 영국 경기침체 지나고 회복 단계지만, 금리인하는 아직 일러 (3월 1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6
12785 영국, 올 연말 총선 앞둔 예산안에 선심 정책 남발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4 7
12784 영국 출산율 급격히 하락해 수 백개 초등학교 폐교 위기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7
12783 영국인들 21%, 월말 기준으로 저축액이나 비상금 전혀없어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8
12782 영국,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사 면밀히 검토중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23 9
12781 밀레니얼 세대 4명중 1명, 부동산 등 유산 자선단체에 기부해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9
12780 2027년 전기 자동차, 휘발유보다 생산 비용 더 저렴 전망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4 9
12779 영국 전역에서 4월부터 국민 최저 임금, 국민 생활 임금 적용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24 10
12778 런던, 절대 주정차 불허 노란색 교차점 크기 약 98%가 너무 커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4 10
12777 영국 경제, 회복 속도 느리지만 '올해 청신호' (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12
12776 영국 경제, 지난 해말 2 분기 연서 하락해 경기 침체(recession)에 빠져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13
12775 보수당(Tories) '병가 문화' 종식시키기 위해 연 £730m 투자 file 편집부 2024.06.15 13
12774 영란은행, 모기지 및 저축에 대한 금리 5.25% 유지 편집부 2024.07.02 1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