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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각종 가계 지출의 증가로 인해, 일반적인 영국 가정의 경우, 가계 지출에 연간 £800의 추가적인 부담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각종 연료, 에너지 요금 및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으로 인해 일반 가정들은 매달 £67의 추가적인 지출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가정들의 실질소득(Disposable income)은 지난 10년 이래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노동당 정부의 책임론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Alistair Darling 재무장관은 이 같은 가계 경제의 위기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극심한 비난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격 비교 사이트인 uSwitch.com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영국 내 근로자의 평균 수입은3.4% 상승하여 월 £44.45, 연간 £533의 인상분을 기록했으며, 1인 이상의 근로자가 있는 가정의 경우 월 £81의 수입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각종 요금을 비롯한 생활비 지출 인상은 수입 인상률을 훨씬 웃도는 9%를 기록하면서, 올해 가계 경제에 £1,783의 지출 부담을 가져올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지출 부담은 월 £148로, 평균 월 수입을 적용할 때 일반 가정들은 매달 £67, 연간 £804의 추가적인 지출 부담을 떠앉게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수치를 2천5백만 영국 가계에 적용해 볼 때, 이는 국가적으로 무려 208억 파운드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의 부담으로 산출된다.

가장 높은 인상폭을 보인 항목은 차량 연료비로, 무려 18%의 인상률을 보이며 연간 £192가 인상된 £1,272를 기록했으며, 이는 물가 상승률 대비 무려 8배에 달하는 인상률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스비와 전기세도 13%의 인상률을 보였으며, 식료품 또한 전년도 대비 11%의 인상률을 기록하며 가계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가져왔다. 특히, 최근 발생한 밀값 상승으로 빵값의 경우 지난 2003년 이래 무려 28%의 가격 인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은 작년도의 이율 상승으로 인해 9%나 인상되었으며, 차량 보험료와 수도세는 6%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대중교통 요금과 카운슬 세금은 5%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반면, 유일하게 하락한 수치를 보인 항목은 의류와 신발류로 나타났다.

한편, 주류와 담배의 경우 불과 1%에 지나지 않는 인상률은 보인 것으로 드러나, 정부가 펼치고 있는 음주 문제 예방 및 금연 운동의 취지가 제대로 실현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Alistair Darling 재무장관은 물가 상승률에 부합하는 주류 인상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가계 지출 부담에 대해 보수당의Philip Hammond 재무 대변인은 노동당 정부가 성실히 일하는 영국 시민들의 삶에 그에 합당한 헤택을 제공하는데 실패했다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현재 겪고 있는 영국 경제의 위기 상황이 맞물려 일반 서민들은 더욱 극심한 가계 부담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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