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96.2.70) 조회 수 9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에서 해마다 근로자들의 병가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 손실액이 무려 천억 파운드에 이른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와 함께, 장기간 병가를 내고 정부의 보조수당(incapacity benefit)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이들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시급한 상태이다.

국가 근로 건강 위원회의 Carol Black 감독은 이들 병가를 내고 있는 근로자들을 가능한 한 다시 근로 활동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Carol은 국가보건국(NHS)과 연계된 제도를 통해 병가를 내는 이들에 대해 이들이 최대한 근로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하며, 이를 통해서 장기간 병가를 내고 정부 보조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이들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Carol의 보고서에 따르면, 해마다 무려 350,000명의 근로자들이 장기간 병가를 내고 있으며, 영국은 현재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정부 보조수당을 지급받는 국가로, 그 수치는 1970년대 이래로 급증하여 현재 무려 27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1억7천5백만 근무 일수 및 천억 파운드의 경제 손실액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근로자들의 무분별한 장기 병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에 기준으로 사용되는 병원 진단서 발급 시, 병원들이 이들로 하여금 무조건 병가를 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신속히 다시 근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그 방향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진단서가 당사자인 병가 직원에게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고용주에게도 전달되어서 고용주들이 이들 병가 직원들의 복귀를 위해 협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고용주들은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헬스클럽 회원권과 같은 건강 보조 혜택을 최대한 제공하여, 직원들의 건강 유지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전해졌다.

Carol은 현재 정부 보조수당 신청 시 이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여 부적합한 이들이 정부 보조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를 최대한 예방하는 한편, 병가를 내는 이들에 대한 점검 장치를 마련해 이들의 장기적인 근로활동 이탈을 최대한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계는 이에 대해 적극 동의한다고 밝히면서도 실제 의사들이 병가를 내는 근로자들을 근로활동에 복귀하도록 종용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가운데, 야당들은 정부가 수년 동안 이 같은 문제를 방치하다 이제서야 그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영국 업체들은 대부분 일정 기간까지는 특별한 진단서 없이 휴가 일수로 차감되지 않고 병가를 낼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실제로 부적합한 병가를 내는 경우가 상당수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6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5
7281 런던, 유럽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로 선정 file 유로저널 2008.03.25 1489
7280 스타들은 택시도 사서 다닌다. file 유로저널 2008.03.24 1997
7279 이상한 동물 사랑 file 유로저널 2008.03.24 1317
7278 강추위 속의 부활절 휴가 file 유로저널 2008.03.24 1072
7277 교사, 파업을 위해 투표실시 file 유로저널 2008.03.24 1098
7276 카메론, 자전거타고 출근해 file 유로저널 2008.03.24 1026
7275 잘못된 성적을 받으면 현금으로 보상 받을 수도 file 유로저널 2008.03.24 898
7274 외국 학생 지원 장학금 삭감 file 유로저널 2008.03.21 1206
7273 논문 및 에세이 대행 급증 file 유로저널 2008.03.21 1754
7272 맨체스터 경찰국, 인종차별 채용 논란 file 유로저널 2008.03.21 1149
7271 청소년 자살 문제 심각하다 file 유로저널 2008.03.20 1134
7270 간호사 일자리 찾기 어렵다 file 유로저널 2008.03.20 1406
7269 영국인 80%, 에너지 소비량 모른다 file 유로저널 2008.03.20 1080
7268 영국인구 500명 중 1명은 수감자 file 유로저널 2008.03.20 1048
7267 브라운 총리, 경제 위기 적극 대응한다 file 유로저널 2008.03.20 1038
7266 신용경색 내년까지 이어진다 file 유로저널 2008.03.20 953
» 근로자들의 병가로 인한 손실액 연간 천억 파운드 file 유로저널 2008.03.20 984
7264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8.03.20 1222
7263 英, 철도보다 도로망 구축에 더 열중 eknews 2008.03.18 1083
7262 英,경기 침체 본격화로 소비자 구매력 급감 eknews 2008.03.18 1365
Board Pagination ‹ Prev 1 ...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