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2.204.69) 조회 수 13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 지방의회 선거 노동당 참패
  


고든 브라운 총리의 노동당이 지난 1일 치러진 지방의회 선거에서 참패했다.
10년 간 장기집권을 해왔던 노동당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이번 선거는 159개 지방의회에서 모두 4,102명을 선출했는데, 노동당은 이번 선거에서 무려 331석을 잃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보수당은 새롭게 256석을 추가하면서 영국 정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보수당은 모두 3154석의 지방의회 의원을 확보하게 됐고, 반면, 노동당은 2368석으로 줄어들게 됐다.

BBC 방송은 선거일 이뤄진 출구조사에서 노동당이 24% 득표를 예상, 보수당(44%)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뿐 아니라 자유민주당(25%)에도 뒤진 것으로 예상했다. 일간지 가디언지도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경악하는 보도를 실었다. 노동당은 이날 동시에 치러진 런던 시장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참패의 여파를 줄일려고 했으나 저녁시간에 일제히 보수당 후보 보리스 존슨이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참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선거의 결과로 브라운 총리는 심한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해 6월 취임 뒤 치러진 첫 선거에서 참패함으로써, 국민들의 중간평가 결과 낙제점을 받게 된 것이다. 총리에 대한 불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가 되고 있다. 게다가 노동당 런던 시장 후보는 임기 중 런던 올림픽 유치와 같은 대업을 남겼지만 노동당 전체에 대한 런던시민의 불신이 선거 결과에 그대로 전해지는 모습이었다.
오랫동안 재무장관을 역임하는 등 경제통으로 알려진 브라운 총리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국민들의 불만에 발목이 잡혔다. 영국 역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적 경제침체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영국에서도 주택 거품이 본격적으로 꺼지기 시작해 중산층의 소비를 냉각시키고 있으며, 지지부진한 이라크 전쟁, 파산한 모기지은행 노던락의 국영화, 세제 개편에 따른 저소득층 세금혜택 폐지 등도 그의 인기를 갉아먹었다.
최근 BBC 방송의 조사에서, 브라운 총리의 지지도는 1년 전보다 11% 포인트가 떨어진 46%에 그쳤다.
노동당으로선 다음 총선 패배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브라운 총리의 인기 추락으로 한때 검토됐던 조기 총선은 물건너갔다. 텔레그래프는 브라운 총리가 2010년 5월 실시될 총선에서 이기려면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 여론이 완전히 달라지길 바랄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인디펜던트는 “브라운 총리가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 ‘민생’ 문제에 매달리겠지만 개각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그가 다음 총선 이전에 물러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6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5
7401 CCTV의 범죄 예방 효과 논란 file 유로저널 2008.05.08 1194
7400 영국 정부, 불법 입국 체류자 제재 방안 발표 유로저널 2008.05.08 869
7399 A-level 해리포터 시험출제 file 한인신문 2008.05.06 1658
7398 건강한 도시락 정책? file 한인신문 2008.05.06 1246
7397 컴퓨터 앞 식사, 화장실에서 식사하는 것과 마찬가지 file 한인신문 2008.05.06 1043
7396 "치솟는 기름값! 도저히 못참겠네" file 한인신문 2008.05.06 1013
7395 영국 집값 96년 수준으로 하락, 하락세는 계속될 듯 file 한인신문 2008.05.06 955
7394 영국 NHS, 엉텅리 체중계 경고 file 한인신문 2008.05.06 1055
7393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2명 걸어서 나와 file 한인신문 2008.05.06 1340
7392 영국 여성, "모유수유 어디에 좋아요?" 한인신문 2008.05.06 1112
7391 모기지, 이자인상에 보증금인상 file 한인신문 2008.05.06 1258
7390 술에 취해 검거되는 여성 수 1000% 상승 file 한인신문 2008.05.06 2398
7389 뉴몰든 하이스트리트 도로 보수공사 예정 file 한인신문 2008.05.06 1406
» 영국 지방의회 선거 노동당 참패 file 유로저널 2008.05.06 1318
7387 고든 브라운 총리 "노동당은 다시 일어설 것이다" file 유로저널 2008.05.06 1033
7386 경찰, 근무 중 쇼핑에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까지 file 유로저널 2008.05.06 923
7385 런던 출근길, 모터사이클 인기 여전 유로저널 2008.05.04 976
7384 초등학교 입학 경쟁 치열 file 유로저널 2008.05.01 952
7383 교사 수 증가에도 여전히 충원 미달 file 유로저널 2008.05.01 919
7382 도로세 인상 우려 file 유로저널 2008.05.01 1008
Board Pagination ‹ Prev 1 ...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