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환경, 학생들 학업성적에 영향

교실환경, 학생들 학업성적에 영향

교실의 환경과 여건이 학생들의 성적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주 16일 메트로는 교실주변의 소음, 교실내 온도와 같은 환경여건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집중력을 저하시키면서 학업성취도 및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구 내용 중에 매우 흥미로운 것은 오래된 학교건물의 학생들과 교사들의 결석 및 결근률을 조사했더니 '병가'를 이유로 학교를 결석하거나 출근을 하지 못했던 학생과 교사들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교실의 조명도 학생들의 학습환경에는 매우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연광이 부족해 전등을 켜야지만 수업이 가능한 교실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 비해 충분한 자연광이 들어오는 교실에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학습에 따른 집중력이 더 높아서 성적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번 연구는 캠브리지에 소재한 학습환경 연구기관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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