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2.46.182) 조회 수 29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청소부를 위해 무거운 쓰레기는 분리해주세요


청소부들이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가정들은 쓰레기를 버릴 때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자체적으로 분리해 달라는 카운슬의 편지가 North yorkshire, Caraven District의 주민들을 흥분시키고 있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9,000명 이상의 이 지역 주민들은 카운슬로 부터 편지를 한통 받았다.
내용은 쓰레기 봉투를 집앞으로 내어 놓을 때 무거운 쓰레기 혹은 위험요소가 있는 쓰레기, 즉 병이나 캔과 같은 쓰레기는 분리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유인 즉 청소부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Caraven Distirct 카운슬 환경과 책임자는 "쓰레기 봉투의 무게와 캔과 같은 위험한 쓰레기들이 청소들의 허리 혹은 손에 상처를 입힐 수 있고 최근 청소부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보장에 따른 조치로 이번 편지 발송이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편지는 주민들에게 쓰레기를 버리기 전 다시 한번 내용물을 분리하라는 의미여서 대부분의 주민들은 발끈하고 나섰다.

80세의 Jean Ainsworth는 "너무 불쾌한 일이다. 이 편지를 보자마자 내가 왜 카운슬 세금을 내야하는지 이유을 알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 편지는 보수당의 작업환경 및 작업안전과 관련된 카운슬의 역할 강화와 관련된 내용이 발표되자 그 다음날 바로 발송된 편지로 알려졌다.

또다른 주민인 Julie Ward는 "이 편지를 받고 나니 웃음 밖에 나오지 않았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점점 청소부들이 게을러 지고 있다. 쓰레기를 버리기 전에 내가 직접 무거운 쓰레기, 위험한 쓰레기를 분리하는 것은 청소부들의 일을 내가 절반은 해주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청소부들의 노고와 어려움은 주민들도 이해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주민들에게 직접 쓰레기를 분리하라는 편지는 계획 없이 보수당의 정책 발표에 맞춰 즉각적으로 시도된 일처럼 인식되고 있다.

특히 80세의 노인에게 직접 무거운 쓰레기는 분리하라는 편지는 주민들의 불쾌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카운슬 관계자는 "나이가 많은 노인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우리의 요청을 따를 것이라고 기대는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05
5352 카메론, 집권 시 세금 줄일 것 file eknews03 2008.05.21 920
5351 주택 가격 7% 하락 전망 file 유로저널 2008.05.22 993
5350 해고 증가, 신규 채용 감소 우려 file 유로저널 2008.05.22 966
5349 파견직, 정규직과 동일 처우 추진 file 유로저널 2008.05.22 1244
5348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8.05.22 1045
5347 노년층의 위기, 갈수록 심각 file 유로저널 2008.05.22 933
5346 교내 장애학생 대상 괴롭힘 예방 필요 file 유로저널 2008.05.22 1072
5345 공립학교 학생들, 대학 정보 부족 file 유로저널 2008.05.23 1131
5344 시골지역 인터넷 보급률 확산 file 유로저널 2008.05.23 1206
5343 이민자 증가로 향후 50년내 영국인구 폭증 file 한인신문 2008.05.26 1244
5342 영국, 청소년 흉기사고, 열쇠는 어머니 file 한인신문 2008.05.26 1332
5341 해리포터 영화배우, 칼에 찔려 사망 file 한인신문 2008.05.26 3170
5340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급증 file 한인신문 2008.05.26 966
» 청소부를 위해 무거운 쓰레기는 분리해주세요 file 한인신문 2008.05.26 2919
5338 자녀 학교배정 재심요청 증가 file 한인신문 2008.05.26 940
5337 영국내 최대 마약조직 징역 47년 file 한인신문 2008.05.26 1453
5336 영국 폭력사고 3건 중 1건은 펍에서 발생, 하루 평균 460건 file 한인신문 2008.05.26 1237
5335 유가 고공행진의 끝은 file 한인신문 2008.05.26 901
5334 TV보며 손으로 식사하는 아이, 학습능력저하 우려 한인신문 2008.05.26 1024
5333 기름 폭등이 피시앤칩스(Fish & chips) 가격까지 올려 file 한인신문 2008.05.26 1456
Board Pagination ‹ Prev 1 ...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