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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6 02:11
자녀 학교배정 재심요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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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교배정 재심요청 증가 자녀를 원하는 학교에 입학시키지 못했거나, 자녀들에게 할당되어진 학교에 입학을 거절하는 등 학교배정과 관련된 재심요청이 기록적으로 증가했다고 더 타임즈가 보도했다. 26,000명 이상의 부모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학교에 자녀를 보낼 수 없게 됐고 이로 인해 재심사 등을 요청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무료 20%가 증가했다고 정부 통계정은 밝혔다. 다시 말해 초등학교 입학 인원 증가로 인한 1순위 희망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좋은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부모들의 일반적인 생각이 초등학교 부터 좋은 학교에 입학시켜야 한다는 생각들이 영국학부모들의 교육열을 불붙이고 있다. 2006-2007 지난해 학교 배정과 관련해 26,440명의 부모들이 배정관련 재심을 요청했고 이중 재심이 수용되어서 지정학교가 변경된 사례는 5,590건에 밖에 되지 않는다고 신문은 전했다. 학교 배정과 관련된 수치는 지역에 따라 차이를 많이 보이고 있다. Durham의 경우는 전체 입학 정원의 94.5%가 자신들이 1 순위로 지망한 학교에 입학이 가능했다. 반면 Wandsworth나 South West London의 경우는 단 50.8%만이 1 순위 지정학교로 배정받게 된 것이다. 교육부 장관 Jim Knight는 영국전체를 두고 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받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꼭 우난히도 다른 학교에 비해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는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것은 부모들의 믿음과 확신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어느 학교를 가든 그 학교가 자녀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믿음이 우선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자유민주당 교육관련 대변인인 David Laws는 "이번 통계청의 발표는 노동당의 교육정책 실패를 정확히 설명해주는 증거가 될 것이다. 또한 학교 간 불평등 조장이 학부모들로 하여금 교육에 대한 불신으로 나타나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다"라고 현 정권을 비난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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