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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00:26
런던 보리스 시장, 문제 학생에 대한 학교 처벌 강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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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 보리스 존슨 시장은 위험수위에 이른 런던시 청소년들의 조직적은 폭력유발과 문제를 일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는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조직화 되어가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학교는 적절히 대처해야 하고 갈수록 어려운 학생관리 문제는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존경심과 두려움이 실추되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학교내 처벌강화를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보리스 시장은 지난주에 개최한 런던시민 2000명과의 런던시 현안을 토론하는 자리에서도 청소년 문제와 런던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중교통에서의 범죄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교내 처벌 강화가 세계적인 추세가 아니고 결코 모두에게 환영 받을 제안은 아니지만 최근 심각한 런던내 청소년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다"라고 말했다. 학교내 처벌을 강조한 보리스 시장은 처벌의 수준과 명확한 허용범위 등에 대한 제시는 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보리스 시장은 또한 "요즘 런던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바쁜 나날을 보내는 부모들에게 구속받지 않고 너무 자유롭게 살고 있다. 아이들은 가족의 울타리를 경험해야하고 부모의 구속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리스 시장의 주장에 발맞춰 영국경찰청 역시 런던시에 청소년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학교를 중심으로 약 185명의 학교단속경찰관들을 추가 배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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