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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06:12
런던-뉴욕 버스로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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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출발해 뉴욕에 도착하는 버스 세계일주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결코 특별해 보이는 코스가 아니지만 관심을 끄는 이유는 버스를 타고 런던에서 뉴욕까지 가는 것이라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런던출발 뉴욕도착의 편도여정은 18주간의 시간이 소요되고 전체 14,000마일의 거리를 버스로 달리게 된다. 또한 3개 대륙 13개국을 지나 뉴욕에 도착하는 여행상품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여행 중 통과하게 되는 13개 국가들은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가이드와 함께 유명한 관광지들도 돌아보게 된다. 런던-뉴욕간 편도가격은 4,950파운드로 전체 여행 국가는 러시아, 카자스탄, 티벳, 중국, 알라스카, 캐나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국의 명소인 Terracotta Warriors, Prince William Sound, Rocky Mouontains 그리고 Niagara Falls 등이 이 여행상품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여행 일정 중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은 단 1회. 러시아에서 알라스카로 이동하기 위해 중국해를 건널때 단 1번 이용하게 되고 그 외 모든 일정은 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현재 가장 빠른 일정은 내년 3월 15일 출발 예정이다. 버스 세계일주를 주요상품으로 내걸은 OZBus 창업자 Mark Creasey는 "이번 여행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런던에서 뉴욕을 가기위한 것이 아니라 버스를 이용한 세계일주에 의의를 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4,950파운드의 가격에는 전체 일정의 숙소, 여행가이드비용, 일부 식사, 페리 탑승권, 유료관광지 입장료 등 여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경비가 포함되어 있다. 18주간의 여행에서 부족한 것이 있었다면 돌아오는 리턴 여행도 가능하다고 여행사 측은 말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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