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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06:20
오토바이, 런던시내 주차비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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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언제나 자동차 운전자들에 비해 좋은 대접을 받아왔다. 런던 시내를 나가더라도 자동차 운전자와는 달리 혼잡통행료나 주차비를 내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거나 주차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런던 시내로 진입하는 오토바이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Westminster City 카운슬은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도 런던 시내 주차시 주차비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하루 주차비로 1.50파운드를 받을 계획이고 이는 Westminster City카운슬에서 가장 먼저 시행하게 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세계에서 주차비가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진 West End를 시작으로 시내에 주차하는 오토바이는 주차비를 지불해야하고 앞으로 다른 카운슬에서도 줄줄이 오토바이에 대한 주차요금 부과방안이 추진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2003년 이후 시작된 혼잡통행료 부과 후 오토바이 이용자들은 꾸준히 증가했고 현재는 시내에 진입하는 오토바이의 수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적절한 통제수단이 필요하다고 Westminster City 카운슬 관계자는 말했다. 하루 16,000대의 오토바이가 런던 시내로 진입하고 있고 이는 1998년과 비교해 40%가 증가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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