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환자, 여성 400명과 성관계

한 에이즈 감염 남성이 지난 6년동안 나이트 클럽을 통해 만난 400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들어나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신질환을 가진 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적어도 400명의 여성과 관계를 가졌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Burlington Club을 주기적으로 출입하면서 여성에게 접근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After Dark Club에서 주로 활동했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들어났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많은 여성들에게 위험을 안겨준 것으로 들어나 당시 해당 클럽들을 출입했던 여성들, 또한 클럽에서 만난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던 여성들은 한번 쯤 에이즈 감염 검사가 필요하다고 보건부 관계자는 말했다.

이 에이즈 감염환자는 피임도구을 사용하지 않고 성관계를 가진 여성이 정확히 몇 명인지 기억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2002년에서 2007년 사이 해당 나이트 클럽을 다녔거나 클럽을 통해 알게된 남성과 관계를 가진 여성은 빠른 시일 안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Health Protection Agency 역시 강조했다.

이 환자는 에이즈를 감염시키기 위해, 혹은 사회에 대한 복수심리로 의도적으로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이 에이즈 감염환자의 상대여성으로 소재가 파악된 사람들은 안내편지를 발송해 에이즈 감염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유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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