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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7 07:22
외식 줄고, 요리프로 시청률도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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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영국인의 외식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는 것보다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는 것을 즐기는 대부분의 영국사람들도 얇아져가는 지갑사정으로 대부분의 식사를 집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설문조사결과 들어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전체 응답자 중 85%가 외식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는 경기침체가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또한 70% 이상의 응답자들은 더이상 비싼 음식을 먹을 만큼 경제적 여유가 없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25%는 더이상 음식을 버리지도 않는다고 응답했다. 한편 인기 요리프로그램의 시청률도 떨어지고 있고 유명 요리가의 요리책도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들어났다. Jamie Oliver와 같은 유명 요리사의 음식도 이제는 영국인들이 관심에서 벗어났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Morrisons에서 실시했고 책임조사자인 Angus Maciver는 "외식을 즐겼던 과거 영국인들의 성향이 경제위기로 인해 급변하는 모습이다. 또한 매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는 제품들은 주로 저가 식품들이고 모두 집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즉석요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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