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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04:36
영국인, 2008년은 어떤 걱정했나
(*.136.71.27) 조회 수 2246 추천 수 0 댓글 0
영국걱정지수(UK Worry Index) 조사결과 발표 2008년에는 신용경색 때문에 영국인이 걱정으로 보내는 시간이 하루 30분씩 더 늘었고, 하루 평균 걱정과 염려로 보낸 시간은 2시간 15분이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일생으로 환산하면 영국인은 걱정과 염려로 6년 6개월의 시간을 보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더 많은 시간을 걱정과 염려로 보내고 이를 일생으로 환산하면 약 7년을 걱정 속에서 보내는 반면 남성은 5년을 염려하는 시간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조사는 온란인을 통해 실시됐고 약 1,500명의 설문참여자들의 응답을 종합한 결과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조사는 영국걱정지수(UK Worry Index)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로 설문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걱정거리와 염려가 무엇인지, 그리고 얼마나 자주 걱정하고 염려하는지에 대해 응답했다. 2008년 한해는 생활비, 치솟는 에너지 가격이 가장 많은 사람들의 걱정거리였다. 그 외 10대 걱정거리에 포함된 것은 가계재정, 실업, 소득, 빚, 경기침체, 범죄, 연금 그리고 인간관계로 나타났다. 그 외 걱정거리에는 개인정보 노출, 이민문제, 자녀의 미래, 비만, 세계기후변화, 주택가격, 날씨 등으로 꼽혔다. 걱정거리가 있을 때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영국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음주라고 설문참여자의 25%가 말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07년과 비교해 두배나 늘어난 수치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5명 중 1명은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걱정거리가 몰려든다고 응답했다. 영국걱정지수는 ReallyWorried.com에서 매년 설문을 통해 조사하고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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