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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병원 측의 과실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지난 2년간 무려 60%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공식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4월부터 2008년 3월까지 감염, 부주의한 수술 및 기타 병원 과실로 인한 사망자의 수는 3,645명으로, 이는 2년 전에 비해 2,275명이나 증가한 수치이다.

자민당에 의해 공개된 이번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병원 과실로 사망한 사례들 가운데 385명은 부주의한 수술 과실로, 156명은 환자의 스캔 결과를 잘못 해석하거나 잘못된 진단으로 인해 사망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심각성이 제기된 바 있는 병원 수퍼버그로 인한 감염 사망자는 309명이었으며, 54명은 잘못 처방된 의약품으로 인해, 40명은 잘못된 의료 기구 사용으로 인해 사망했다. 병원에서 발생한 단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71명으로, 이들 가운데 22명은 병원 직원이나 방문객의 학대로 인해 사망했으며, 135명은 병원 내 이동 중 부주의한 관리로 사망했다. 또한, 자살로 인한 사망자도 무려 487명이나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전문가들은 병원들이 환자 대기시간 단축 명령 등 정부로부터 요청된 다양한 목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이 같은 과실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번 자료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자민당의 Norman Lamb 보건 대변인은 이에 대해 충격적이라고 평하면서, NHS가 너무 많은 목표를 설정하여 정작 최우선시 되어야 하는 안전 문제를 소홀히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병원 환자들을 위한 자선 기구인 Patient Concern의 Roger Goss는 환자들이 오히려 병원 내 안전에 위협을 느껴 병원을 찾는 것을 두려워하는 지경이라고 전했으며,  Action Against Medical Accidents의 Peter Walsh는 상당수의 병원 사고들이 제대로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병원 과실 사고의 증가는 NHS를 상대로 제기되는 소송을 급증시키고 있으며, 현재 연 평균 약 6,000건의 소송이 제기되어 이들 피해자들에게 지급된 보상금은 18%나 증가한 무려 3억 8천 2백만 파운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부의 대변인은 NHS가 매 36시간 마다 백만 명의 환자들을 다루는 만큼, 불행히도 실수나 예상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병원 측의 실수들 가운데 소수만이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며, 이 같은 의료 서비스의 수준과 안정성은 날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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