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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05:34
영국 펍, 맥주판매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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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맥주펍연합(British Beer & Pub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런던내 펍의 맥주판매량이 10% 감소했다고 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맥주 판매량 10% 감소가 가지는 의미는 3개월 사이 영국전역의 펍에서 하루 평균 140만잔(Pint)의 맥주가 덜 팔린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지난 1997년 펍의 맥주판매량을 공식적으로 기록한 이래 두번째로 큰 폭의 하락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지난 10년 전과 비교하면 최근 3개월 간의 맥주판매량은 3분의 1이나 감소한 것이라고 영국맥주펍연합 관계자는 말했다. 기록적인 맥주판매량 감소의 원인으로는 첫째 펍내 흡연금지가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혔고, 두번째는 대형할인마트들의 파격적인 맥주가격인하가 펍을 찾던 고객들을 집에서 술을 마시게 하는 문화로 바꾸면서 펍의 맥주판매량은 급속도로 하락하고 있다고 영국맥주펍연합은 분석했다. 2007년 7월부터 적용된 실내 공공장소 흡연금지법으로 인해 2008년 전반기에만 영국내 펍들이 매주 36개가 문을 닫았고, 최근에는 매주 39개의 펍들이 폐업신고를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국맥주팝연합의 대표이사인 Rob Hayward는 "술판매, 흡연관련 정부의 규제정책과 대형할인마트의 파격적인 가격할인이 펍산업을 병들게 하고 있고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수많은 펍들이 도산하고 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직장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대형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펍들은 생존을 위해 가격할인을 비롯한 살을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형펍체인으로 유명한 JD Wetherspoon은 맥주 한잔 가격을 99p로 인하했고, 펍에서 판매하는 식사류는 2.99파운드에 판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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