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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황제병으로 알려진 통풍 환자가 영국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통풍은 신진대사 불균형으로 인해 발목의 통증을 가져오는 것으로, 혈중 요산치가 과다할 경우 발생하는 병이다. 혈중 요산치는 육류와 영양가가 높은 음식의 과다 섭취, 그리고 과도한 음주로 인해 높아질 수 있으며, 역사적으로 파티와 연회를 즐겼던 헨리 8세가 통풍 환자로 유명하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영국에서 통풍 처방은 무려 17%나 증가했으며, 의사들의 통풍 진통제 제공도 7% 증가, 영국에서 통풍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국 통풍 학회(UK Gout Society)의 Kelsey Jordan 박사에 따르면, 통풍 환자의 증가와 함께 환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보통 40, 50대 연령대에서 통풍이 발병했으나, 이제는 그 연령대가 30대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과거에는 주로 남성들에게 많이 발병했으나, 이제는 여성 통풍 환자들의 비율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Jordan 박사는 이에 대한 원인으로 현대 영국인들의 육류 및 음식물 과잉 섭취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생활 습관을 지적하고 있으며, 비만과의 밀접한 연관성도 지적하고 있다. 영국 통풍 학회는 현재 영국 전체 인구의 1.5%가 통풍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국가 보건국은 통풍 치료 관련 연간 6백만 파운드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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