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66.214) 조회 수 16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인들의 삶이 갈수록 바빠지면서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시간은 함께 TV를 시청할 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위성 TV 서비스와 웹사이트 raisingkids.co.uk를 운영하는 미디어 기업 Freesat는 가정 전문 심리학자 Pat Spungin 박사에게 영국인들의 TV 시청 및 가정 생활에 대한 연구를 의뢰, 1,000 가정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가정의 절반이 넘는 55%가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가족 단합을 이루는 최고의 수단은 TV라고 응답했다. 33%는 가족과 TV를 시청하는 시간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고 응답했으며, 12%는 실제로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시간이 TV 시청 시간이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TV 시청 빈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 가정의 38%는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저녁 1시간 가량 온 가족이 모여 TV를 시청한다고 응답했으며, 32%는 일주일에 2, 3회 온 가족이 모여 TV를 시청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가족들이 모여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전혀 없다는 응답은 5%에 그쳤다.

가족 단위로 TV 시청 시 어떤 프로그램을 선호하는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 가정의 63%가 ‘Gavin & Stacey’ 같은 코미디물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Friday Night with Jonathan Ross’와 같은 토크쇼는 가장 덜 선호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연속극 드라마와 시사프로는 가족 간 의견 교환과 토론을 가장 활발하게 이끌어내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Eastenders’와 ‘Newsnight’ 같은 프로들이 이에 해당했다. 모녀지간에는 ‘How to Look Good Naked’, ‘Desperate Housewives’ 같은 드라마들이 함께 시청하기에 좋은 프로들로 선호되고 있었으며, 부자지간에는 ‘Top Gear’나 스포츠 중계를 보는 게 선호되고 있었다.

한편,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가장 불편한 장면들은 성적인 장면들이 52%, 폭력적인 장면들이 27%로 각각 불편한 장면들로 지목되었다. 만약 가족이 모여 TV를 시청하지 않는다면 그 시간에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부모들의 36%가 집안일을 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자녀들은 33%가 인터넷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가정 심리학자 Pat Spungin은 현재 TV시청은 영국 가정들에게 절대적인 가족 단합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코미디물이 가장 선호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현재와 같은 경기 침체기에는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바쁜 생활 중 TV 시청을 통해 가족 간 의견을 교환하고 시사적인 사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유일한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는 점도 지목했다. Middlessex 대학에서 아동 심리학을 강의하기도 했던 Spungin 박사는 현재 어린이들의 상당수가 TV를 통해 다양한 것들을 처음 접하고 배우는 만큼,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TV를 시청함으로써 TV가 자녀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37
12793 영국 가계 경제, 지난 선거이후 더 악화되어 (3월 2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2
12792 영국 2월 주택 가격, 예상 밖의 전년대비 0.7 상승해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24 3
12791 영국 가계 경제, 지난 선거이후 더 악화되어 (3월 2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3
12790 영국 주택가격, 신축은 상승한 반면 기존 주택은 하락세 (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4 5
12789 영국인 10명중에 6 명, 임대비 절약위해 부모 등과 거주 희망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4 5
12788 영국 정부, 올 4월부터 2p 세금 감면 (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4 5
12787 영국 국민보험(IN), 4월 6일부터 2% 감면해 2900만명 혜택 (3월 2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5
12786 영국 경기침체 지나고 회복 단계지만, 금리인하는 아직 일러 (3월 1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6
12785 영국, 올 연말 총선 앞둔 예산안에 선심 정책 남발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4 7
12784 영국 출산율 급격히 하락해 수 백개 초등학교 폐교 위기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7
12783 영국,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사 면밀히 검토중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23 8
12782 영국인들 21%, 월말 기준으로 저축액이나 비상금 전혀없어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8
12781 밀레니얼 세대 4명중 1명, 부동산 등 유산 자선단체에 기부해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9
12780 2027년 전기 자동차, 휘발유보다 생산 비용 더 저렴 전망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4 9
12779 영란은행, 모기지 및 저축에 대한 금리 5.25% 유지 편집부 2024.07.02 9
12778 영국 전역에서 4월부터 국민 최저 임금, 국민 생활 임금 적용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24 10
12777 런던, 절대 주정차 불허 노란색 교차점 크기 약 98%가 너무 커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4 10
12776 영국 주택 가격, 선거 불확실성에도 6월 보합세 유지 편집부 2024.07.02 11
12775 영국 경제, 회복 속도 느리지만 '올해 청신호' (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12
12774 영국 경제, 지난 해말 2 분기 연서 하락해 경기 침체(recession)에 빠져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1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