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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총리가 보다 솔직한 화법을 통해 노동당 내 단합을 꾀하고 나서면서, 오는 가을까지는 총리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일간 타임지가 보도했다. 브라운 총리는 400명 가량의 노동당 의원들이 참석한 당 모임에서 자신의 지도력에 대한 지적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정권을 이끄는 방식에 변화를 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특별히 브라운 총리의 이전과는 다른 대화법이 화제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동안 과묵하고 다소 냉정한 이미지로 알려진 브라운 총리는 좀처럼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경우가 없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이날 모임에서 브라운 총리는 자신이 장점(strengths)과 함께 약점(weaknesses)도 갖고 있다고 전하면서, 본인 스스로 더 나아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인정하고 나섰다. 이 같은 브라운 총리의 전례없는 솔직한 발언과 화법은 모임에 참석한 노동당 의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브라운 총리는 이와 함께 당 내부적인 단결을 호소하면서, 이는 노동당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브라운 총리는 앞으로 모든 당원들의 재능을 적극 활용할 것이며,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모임은 상당히 분위기가 고조되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브라운 총리는 Lord Kinnock와 David Blunkett 등 브라운 총리를 적극 지지하는 의원들의 환호성을 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David Blunkett의원은 큰 소리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당 내 갈등이 중지되어야 한다고 외치면서, 반대파들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 같은 지지세력의 환호에도 불구하고 전직 내무장관 Charles Clarke, 전직 교통부 장관Tom Harris 등 반대파들은 새로운 리더를 통해 노동당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특히, Tom Harris 의원은 브라운 총리와 함께 차기 선거를 맞이하게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전하면서, 노동당 정권의 유지를 위해서는 당의 승리를 저해하는 요소에 대해 당당히 밝히고 나설 책임이 있다고 덧붙이며 브라운 총리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의 참패 이후 최악의 위기 상황에 처했던 브라운 총리는 이번 모임을 통해 적어도 당 내부적인 위기는 다소 해소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브라운 총리는 비평가들에게 만약 지금 총리가 다른 인물로 바뀐다 해도 경기 침체와 의원들의 비용 부당청구 논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총리 교체가 현 사태의 해결책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동안 최악의 위기상황에 처했던 브라운 총리는 이번 모임을 통해 유예 기간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적어도 오는 가을까지는 총리직에서 물러나지 않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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