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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런던 금융가의 보너스에 높은 세금을 부과하려는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면서, 이들의 보너스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존슨 시장은 이들에게 막대한 세금을 부과할 경우, 금융업체들과 금융인들이 런던을 떠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 시장은 재무부 특별 위원회(Treasury Select Committee)에 보낸 서신에서 세계 금융 중심지로서의 런던의 위치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존슨 시장은 £25,000 이상 보너스에 대한 50% 과세율은 단시안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봉 £150,000 이상 고액 연봉자들에게는 최고 소득세율 50%가 적용될 예정인 만큼, 존슨 시장은 최고 9천 명 가량의 금융인들이 런던을 떠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 차기 정권이 유력시되고 있는 보수당은 금융권에 대한 과세방안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라, 보수당 출신인 존슨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주목을 받고 있다.

존슨 시장은 영국 및 런던에 지사를 두고 있는 외국계 은행들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가진 결과, 이들 상당수가 런던 지사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존슨 시장은 재무부 특별 위원회로 하여금 이러한 과세 방안에 대해 재검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존슨 시장의 서신에는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가 런던 지사 직원들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JP 모간(JP Morgan)은 런던 동부 카나리 와프(Canary Wharf)에 유럽본부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재고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존슨 시장은 모든 금융업체들과 금융인들이 런던을 떠나지는 않겠지만, 분명 상당수는 그들에게 런던보다 우호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른 곳을 찾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존슨 시장은 만약 9천 명의 금융인들이 런던을 떠날 경우, 무려 12억 파운드에 달하는 세금과 국민연금(National Insurance) 손실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슨 시장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금융가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BGC Partners의 임원인 David Buik는 런던은 뉴욕과 아시아의 중간에 위치하면서 세계 금융 중심지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런던의 금융인들이 런던을 떠나 다른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금융가의 고액 보너스를 비판하기는 쉽지만, 결국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이를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가 구제금융으로 공적자금을 투입한 RBS의 Stephen Hester 대표는 재무부 특별 위원회에 자신의 역할은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우수한 직원들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역시 정부의 방안을 비판했다.

기본급과 보너스를 포함하여 970만 파운드의 막대한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Hester 대표는 RBS의 정확한 보너스 규모 공개를 거부하면서, 자신들이 지급하는 보너스는 우수한 직원들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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