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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은행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 6월초 다섯번째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런던을 제외한 지역에서 이미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런던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4월중에도 2.3%나 올랐지만 영국 북동부, 북서부, 요크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인으로 구성된 잉글랜드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는 현재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믿는 매파가 5인, 비둘기파가 4인으로 분포되어 있어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다시 한번 금리를 0.25% 올릴 경우 영국 금리는 5.75%로 올라간다.
금리 인상이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신규 모기지 승인 건수는 지난 4월에 최근 1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네이션와이드 은행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의 월간 상승률도 4월의 0.9%에서 5월에는 0.5%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역에 따른 편차가 크다. 다른 지역은 주춤하지만 런던과 북아일랜드는 여전히 부동산 열기가 뜨겁다. HSBC 은행의 카렌 워드 경제분석가에 따르면 주택 시장이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다시 올라갈 경우 그렇지 않아도 가계 부채가 심각한 상황에서 개인 파산자가 속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물가가 자꾸 오르는 것은 분명히 우려할 만한 상황이고 금리 인상은 그 자연스러운 해결방안이다. 그러나 가계 부채가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는 지금 상황에서 섣부른 금리 인상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 삼간 다 태우는 실책으로 이어질지 모른다. 이제는 여유 자금을 가진 가구가 별로 없다.”고 워드는 경고한다.
자유민주당의 재무대변인 빈스 케이블은 정부가 진작에 금융권의 방만한 모기지 승인 정책에 제동을 걸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택 구입 열풍이 일어난 원인 가운데 하나는 돈을 빌리기가 그만큼 쉬웠다는 데 있다. 과거의 신중한 대출 관행에 비추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빈스는 이어 “그 동안의 예로 볼 때 연착륙은 기대하기 어렵다. 부동산은 일단 하락세로 돌아서면 급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경영자구매지수를 보면 기업들은 제품 가격을 올릴 태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잉글랜드은행으로서는 금리를 다시 인상할 수 있는 명분은 있는 셈이다.
과거의 경우 금리 인상 정책만으로 부동산 시장은 웬만큼 진정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잇따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특히 런던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유동 자금이 넘쳐나면서 동아시아, 러시아, 아랍의 부자들이 런던 같은 정치경제적으로 안전한 지역에 부동산을 꾸준히 사들이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워낙 자금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금리가 조금 올라가도 끄떡없는 것이다. 런던 지역의 부동산 가격 동태를 섣불리 점치기 어려운 이유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런 세계화라는 변수에 기인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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