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66.214) 조회 수 9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난 22일(목) 각 정당 후보들의 제 2차 TV 공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1차 토론회에서는 이전까지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닉 클레그 자민당수가 예상 외로 두각을 드러내면서, 토론회 직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지지율 1위로 급부상하는 이변을 낳은 바 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EU, 핵무기 등 외무 관련 주제들로 진행되었으며, 토론회 직후 노동당은 브라운 총리가 실질적인 내용 면에서 가장 우세했으며, 보수당은 카메론이 가장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고, 자민당은 두 명의 다른 후보들이 클레그의 돌풍을 잠재우지 못했다며 평했다.

클레그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던 1차 토론회 직후 설문조사와는 달리, 이번에는 클레그와 카메론이 거의 동등하게 33%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앞으로 클레그와 카메론의 팽팽한 승부를 시사했다. 브라운 총리는 여전히 27%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BBC의 David Cowling 설문조사 전문위원은 클레그가 승리자라고 여기는 응답자들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브라운 총리는 비록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그럼에도 지난 1차 토론회 보다는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브라운 총리가 최하위에 머무르는 것에 대해 노동당의 선거참모 Douglas Alexander는 실제 선거 결과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전하면서, 브라운 총리가 이번 2차 토론회에서 실질적인 내용에 가장 충실한 후보였다고 평했다. Alexander는 현재 25~30%의 유권자들은 아직 누구를 투표할지 결정하지 않은 상태인 만큼, 실제 선거까지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자민당의 선거참모 Ed Davey는 자민당이 이번 선거의 주제로 내세운 ‘변화’의 메시지가 성공하고 있으며, 보수당과 노동당이 지난 1차 토론회를 통해 이번 총선의 선두주자로 등장한 클레그 자민당수를 제압하려 나섰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TV 토론회를 통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유력한 후보로 등장한 닉 클레그의 재발견이 이번 총선의 최대 이변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예상 외의 복병을 만난 보수당은 클레그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당은 2006년도에 클레그가 3명의 기업가로부터 매달 £250에 달하는 정치 후원금을 개인 계좌로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공격하고 나섰다.

이에 클레그는 곧 관련된 자료를 공개하여 자신이 결백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반박하고 있다. 자민당은 클레그가 해당 후원금을 국회에 신고했으며, 사용 용도를 명확하게 밝혀 집행한 만큼 여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후원금 논란과 함께 클레그가 과거 로비업체에서 근무하면서 EU의 금융 규정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클레그는 자신이 로비업체에서 근무한 것은 이미 공개된 사실이며, 그것도 단기간 근무였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당시 로비업체 근무에 대해, 정치와 상관없이 종사했던 자신의 직업이었을 뿐이라며 이와 관련된 의혹을 일축했다.

이번 총선의 최대 이변으로 등장한 클레그가 과연 실제로도 총선의 승리까지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5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1
» 이번 총선 최대 이변은 클레그 자민당수의 재발견 file 유로저널 2010.04.25 978
3620 노동당 집권 중 빈부격차 더 벌어져 file 유로저널 2010.04.27 1339
3619 21세 英여성, 취업 실패 비관 자살 file 유로저널 2010.04.27 1676
3618 英 범죄, 전반적 감소 추세 file 유로저널 2010.04.27 1267
3617 총선 앞두고 주택 매물 급증 file 유로저널 2010.04.27 1262
3616 자녀 무단결석으로 학부모 징역형 선고 file 유로저널 2010.04.27 1360
3615 英 총선 3차 TV 토론회, 카메론 압승으로 막 내려 file 유로저널 2010.05.02 1311
3614 사기업 52%, 올해도 임금 동결 file 유로저널 2010.05.04 1543
3613 지난 해 차량 소유자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5.04 1357
3612 국가수당 청구하는 중산층 백인 급증 file 유로저널 2010.05.04 1341
3611 영국인 60%, NHS 제 구실 못 해 file 유로저널 2010.05.04 1824
3610 캠브리지 대학, 공립학교 출신 입학자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5.04 2548
3609 보수당 승리로 끝난 英 총선, 브라운 총리 사임 file 유로저널 2010.05.11 1038
3608 영국인 70%, 브라운 총리 물러나야 file 유로저널 2010.05.11 1002
3607 총선에서 당선된 하원의원 35%, 사립학교 출신 file 유로저널 2010.05.11 1535
3606 EU 구제기금, 英은 80억 파운드 책임 file 유로저널 2010.05.11 1068
3605 러셀그룹 대학 등록금 인상안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5.11 1206
3604 英 식약청, 비만세(fat tax) 검토 중 file 유로저널 2010.05.11 2443
3603 英 새 정부, 재정적자 감축안 본격화 file 유로저널 2010.05.16 1231
3602 올해 헤이피버, 예년보다 갑작스럽고 심할 것 file 유로저널 2010.05.18 1816
Board Pagination ‹ Prev 1 ... 457 458 459 460 461 462 463 464 465 466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