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9.24) 조회 수 14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올해 대졸신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의 상당수가 우수 등급 학위를 기본 지원 자격으로 요구함에 따라, 평범한 성적이나 낮은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는 이들은 아예 서류 전형을 통과하기조차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졸 채용기업 연합(Association of Graduate Recruiters)이 지난 5월 대졸신입 인력을 채용하는 회원 기업 19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기업의 무려 77.5%가 자신들이 채용하는 대졸신입 일자리의 최저 지원 자격으로 우수 등급 학위에 해당하는 2:1(Second Class Honours, Upper Division) 학위를 요청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해 이 비율은 이보다 11% 적은 66.7%였다.

이와 함께, 설문에 응답한 기업의 33%는 관련 실무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를 원한다고 응답하여 이 비율은 지난 해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다. 또한, 7%는 특정 대학 졸업자를 원한다고 응답했으며, 지난 해 이 비율은 2.5%에 지나지 않았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대졸 채용기업 연합의 Carl Gilleard 대표는 경기침체가 진행된 지난 2년 간 일자리 수가 급감했으며, 이에 따라 채용 기업들은 감소한 일자리를 놓고 엄청난 규모의 대졸신입 구직자들을 선별해야 하는 극심한 부담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졸 채용기업 연합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상반기 중 실시한 채용에 지원한 대졸신입 지원자들의 규모는 무려 686,660명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Gilleard 대표는 기업들이 엄청난 수의 지원자들을 걸러내기 위해서 지원자들에게 2:1 우수 등급 학위를 최저 지원 자격으로 요구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Gilleard 대표는 기업들로 하여금 단순히 학위 등급으로 우수한 능력을 보유한 구직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걸러내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고등교육 취업 서비스(Higher Education Careers Service Unit)는 공공부문 예산이 25% 삭감될 경우 대졸 구직자들의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올해 대졸 신입 일자리는 일부 금융 부문에서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6.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특히, 불경기로 대졸신입 일자리가 급감했던 지난 2년 간 정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대졸 구직자들이 누적됨에 따라, 올해 대졸신입 일자리 경쟁률은 종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높은 69:1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전해지고 있다.

이에 David WIlletts 대학부 장관은 올해 대졸신입 취업난이 매우 극심할 것으로 에상되지만, 그럼에도 장기적인 안목으로는 여전히 대학 졸업장이 훌륭한 투자임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WIlletts 장관은 정부가 대졸신입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학들로 하여금 각 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을 보고하도록 한 것도 그에 따른 조치라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5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1
9301 예산 감축으로 속도 감시 카메라 운영 차질 file 유로저널 2010.07.27 1446
9300 경찰, 20파운드 미만 절도 신고 자제 요청 file 유로저널 2010.07.27 1581
9299 영국인, 1년 필수 생활지출비 £18,500 file 유로저널 2010.07.27 1070
9298 英 퇴직 후 화려한 노후는 옛말 file 유로저널 2010.07.23 1179
9297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 한국관광 써포터즈 모집 유로저널 2010.07.23 1441
929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협의회 주최 6.25 전쟁 60주년 맞이- 런던한국학교 글짓기 대회 수상자 시상식 열려 유로저널 2010.07.20 1282
9295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오태석 연출작 ‘로미오와 줄리엣’ 런던 한인 타운에서 사랑을 외치다. 유로저널 2010.07.17 1648
9294 英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 하루 평균 49분 file 유로저널 2010.07.20 1326
9293 불경기 중 MoT 불합격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7.20 1235
9292 런던 노숙자 25%, 동유럽 출신 이민자 file 유로저널 2010.07.20 1939
9291 케이블 산업부 장관, 졸업세 도입 검토 file 유로저널 2010.07.20 1990
9290 잉글랜드, 웨일즈 범죄율, 사상 최저치 file 유로저널 2010.07.20 1104
9289 英 40년 뒤 인구 5명 중 1명 소수인종 file 유로저널 2010.07.20 1717
9288 대학생들, 학업 향상 위해 ‘smart drug’ 복용 file 유로저널 2010.07.13 1244
9287 학교장 연봉, 총리 연봉 수준 상한제 도입 file 유로저널 2010.07.13 1277
9286 신생아 DNA 정보 저장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7.13 1635
9285 웨일즈 항구, 입국 관리 허술 file 유로저널 2010.07.13 1661
9284 랭귀지 스쿨, 비자 제한 규정 재검토 요구 file 유로저널 2010.07.13 1474
» 英 대졸신입 일자리 77.5%, 우수 등급 학위 요구 file 유로저널 2010.07.13 1495
9282 손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7.06 1378
Board Pagination ‹ Prev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