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66.214) 조회 수 12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 대학생 5명 중 1명은 인상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에 비해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의 질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대학들은 정부의 공공예산 감축안에 의한 대학 지원 예산 삭감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고 나설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그러나 대학생들은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향상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등록금이 인상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 연합(National Union of Students)은 영국 내 대학에 졸업반으로 재학 중인 25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생연합의 본 설문조사는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고등교육 예산 카운슬에 의해 그 결과가 발표되어 왔다.

본 설문조사에서 대학생들은 자신들의 대학에서의 강의, 수업과제, 연구자료, 교수진 등에 대해 답변을 하도록 되어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잉글랜드 내 대학에서 학부과정에 재학 중인 응답자들의 81%가 자신의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 비율은 작년과 동일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87%는 강의 수준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79%는 대학 교수진이 전공과목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44%는 자신들이 제출한 수업과제와 관련해 교수나 강사로부터 충분한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이 꼽은 잉글랜드 최고의 대학은 버킹엄(Buckingham) 대학이었으며, 옥스포드와 Open University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북아일랜드 내 대학에서 학부과정에 재학 중인 응답자들은 83%가 만족스럽다고 응답, 지난 해 84%에 비해 감소했다. 응답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북아일랜드 대학은 St Mary's University College였다.

스코틀랜드의 경우, 응답자들의 86%가 만족스럽다고 응답, 지난 해와 동일했으며, 응답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학은 St Andrews였다.

웨일즈 내 대학에서 재학 중인 응답자들은 지난 해 83%에서 1% 하락한 82%가 만족스럽다고 응답, 영국에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연합은 대학 등록금이 사상 유례없는 £3,000 수준으로 인상되었던 지난 2006년도 이래로 실질적으로 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향상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 앞서, 새 정부가 공공예산 감축안에 따라 대학 지원 예산을 3분의 1이나 삭감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학들은 이에 대한 예산 확충안으로 결국 등록금을 인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학생 연합의 Aaron Porter 대표는 대학 등록금이 지난 몇 년 사이에 거의 3배나 인상되었지만, 학생들의 만족도는 조금도 향상되지 않은 만큼, 대학 총장들은 이를 직시하고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옥스포드, 캠브리지를 비롯 영국 내 상위권 20개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러셀그룹(Russell Group)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 대학들이 빠듯한 재정으로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러셀그룹은 예산 삭감이 결국 우수한 강의와 연구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정부는 등록금 인상을 허용하여 대학들로 하여금 충분한 예산 확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6
9342 임페리얼 대학, 싱가폴에 의대 설립 file 유로저널 2010.09.07 2553
9341 영국인 70%, 지금과 같은 퇴직 개념 없어질 것 유로저널 2010.09.07 1643
9340 지난 해 영국인 음주량 6%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9.07 1266
9339 英 체류 외국인 주재원 20%, 본국 복귀 고려 file 유로저널 2010.09.07 1659
9338 케이블 산업부 장관, 이민 제한책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9.07 1268
9337 英 정부 공공주택, 영국인 우선 제공안 시행할 것 file 유로저널 2010.09.05 1424
9336 영국인 10%, 은퇴할 생각 전혀 없어 유로저널 2010.08.31 1332
9335 7세 아동, 쓰기 능력 가장 부족해 file 유로저널 2010.08.30 1475
9334 대학생 주거비 4.3%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08.30 1422
9333 여우가 가정집 침입하여 새끼 고양이 습격 file 유로저널 2010.08.30 1633
9332 수퍼마켓 비닐봉지 사용, 46억 개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8.30 1781
9331 英 신규 일자리 80%는 외국인 차지 file 유로저널 2010.08.29 1222
9330 올해 대학 입학자, 졸업과 함께 부채 £24,702 file 유로저널 2010.08.24 1135
9329 테스코, 英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개시 file 유로저널 2010.08.24 3914
9328 여성 매니저, 남성 매니저보다 연봉 만 파운드 적어 file 유로저널 2010.08.24 1487
9327 이민자에게 제공되는 공공주택 증가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8.24 1148
9326 카메론 총리, 英 세계 관광지 5위권 진입해야 file 유로저널 2010.08.24 1251
» 英 대학생 5명 중 1명, 등록금 대비 불만족 file 유로저널 2010.08.21 1235
9324 지난 해 英 초중등생 정학 무려 36만 건 file 유로저널 2010.08.14 1693
9323 英 유방암 사망자 감소에도 여전히 EU 상위권 file 유로저널 2010.08.14 1179
Board Pagination ‹ Prev 1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