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9.24) 조회 수 12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영국에서 발생한 신규 일자리 5개 중 4개는 영국에서 출생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 근로 활동 중인 외국인의 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이 제공한 취업시장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새로 직업을 구한 이들의 규모는 186,000명이었으며, 이들 중 약 80%에 해당하는 145,000명이 외국인이었으며, 영국인은 41,000명에 불과했다.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2008년 12월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 왔으나, 최근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다시 증가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영국 내 외국인 근로자의 규모는 사상 최고치인 무려 385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근로자 7명 중 1명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민자 관련 이슈는 지난 총선에서 주요 안건이었으며, 이에 새 정부는 지난 달 비 EU 출신 외국인 근로자 규모를 연간 약 24,000명 수준으로 제한하는 상한제를 도입하고 나섰다. 그러나, 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했다는 이번 국가 통계청의 자료가 공개되면서 정부 방안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국가 통계청 자료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새로 직업을 구한 이들의 약 80%에 해당하는 외국인 근로자 145,00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77,000명은 EU 출신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U 출신 이민 근로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결국 정부가 아무리 비 EU 출신 이민자를 제한한다고 해도 결국 외국인 이민 근로자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이와 함께, 노동당 정부가 외국인 이민 근로자 규모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점수제 이민법의 경우, 주재원 파견과 같이 회사 내 이동(intra-company transfer)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재가 없다는 점 역시 외국인 이민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새 정부가 도입한 비 EU 출신 외국인 근로자 상한제 역시 회사 내 이동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민정책 전문단체 MigrationWatch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이민 근로자가 밀집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지역에 비해 영국인들의 실업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MigrationWatch는 본 조사를 위해 이민자가 가장 많은 지역 50곳과 가장 적은 지역 50곳을 표본으로 비교 조사를 벌였다고 밝히고 있다.

Damian Green 이민부 장관은 영국이 이민자로 인해 많은 혜택을 입었지만 그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통제할 필요가 있는 바, 이번 새 정부의 비 EU 출신 외국인 근로자 상한제가 그 일환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노동당의 하원 내무위원회 대표인 Keith Vaz 의원은 새 정부가 도입한 상한제가 실질적으로 외국인 이민 근로자의 증가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EU 출신 이민 근로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민 근로자 증가에 대한 심층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6
9342 임페리얼 대학, 싱가폴에 의대 설립 file 유로저널 2010.09.07 2553
9341 영국인 70%, 지금과 같은 퇴직 개념 없어질 것 유로저널 2010.09.07 1643
9340 지난 해 영국인 음주량 6%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9.07 1266
9339 英 체류 외국인 주재원 20%, 본국 복귀 고려 file 유로저널 2010.09.07 1659
9338 케이블 산업부 장관, 이민 제한책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9.07 1268
9337 英 정부 공공주택, 영국인 우선 제공안 시행할 것 file 유로저널 2010.09.05 1424
9336 영국인 10%, 은퇴할 생각 전혀 없어 유로저널 2010.08.31 1332
9335 7세 아동, 쓰기 능력 가장 부족해 file 유로저널 2010.08.30 1475
9334 대학생 주거비 4.3%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08.30 1422
9333 여우가 가정집 침입하여 새끼 고양이 습격 file 유로저널 2010.08.30 1633
9332 수퍼마켓 비닐봉지 사용, 46억 개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8.30 1781
» 英 신규 일자리 80%는 외국인 차지 file 유로저널 2010.08.29 1222
9330 올해 대학 입학자, 졸업과 함께 부채 £24,702 file 유로저널 2010.08.24 1135
9329 테스코, 英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개시 file 유로저널 2010.08.24 3914
9328 여성 매니저, 남성 매니저보다 연봉 만 파운드 적어 file 유로저널 2010.08.24 1487
9327 이민자에게 제공되는 공공주택 증가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8.24 1148
9326 카메론 총리, 英 세계 관광지 5위권 진입해야 file 유로저널 2010.08.24 1251
9325 英 대학생 5명 중 1명, 등록금 대비 불만족 file 유로저널 2010.08.21 1235
9324 지난 해 英 초중등생 정학 무려 36만 건 file 유로저널 2010.08.14 1693
9323 英 유방암 사망자 감소에도 여전히 EU 상위권 file 유로저널 2010.08.14 1179
Board Pagination ‹ Prev 1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