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9.24) 조회 수 17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부채를 상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국인들의 개인 부채 총 규모는 무려 약 1조 5천억 파운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추후 물가상승 및 실업 증가에 따라 이는 영국 경제에 시한폭탄과도 같은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이들의 절반이 조금 넘는 51%가 자신의 부채 상환이 ‘다소(somewhat)’ 힘들거나 ‘매우(heavy)’ 힘들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영란은행의 조사 기록에 따라 지난 15년 래 최고치에 해당한다.

여기에 영란은행 머빈 킹 총재는 생활비 인상 및 내년 시행되는 부가세(VAT) 인상이 시행되면 영국인들은 더욱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소매업 컨소시움(British Retail Consortium)의 자료에 따르면, 연 식료품 가격은 무려 4.4%나 인상되었으며, 이는 지난 2009년 6월 이래로 가장 큰 폭의 인상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차량 유류비의 인상 및 British Gas가 이번 겨울 가스비와 전기세를 7% 인상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에너지 공급 업체인 SSE의 가스비 인상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면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라 의류 및 신발류 가격이 지난 한 해 동안 평균 0.9% 인상되었으며, 이는 지난 1992년도 이래 최초의 인상 사례로 기록되었다.

현재 물가상승률은 3.1%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최소한 2012년이 되기까지는 물가상승률이 2%로 감소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물가상승률과는 달리 대부분 근로자들의 임금은 삭감되거나 동결되었으며, 정부의 예산감축안에 따른 실업자 증가, 그리고 신용카드 업체들의 이자율 인상이 맞물리면 영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재정적인 어려움에 노출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평범한 영국 성인 한 명 당 개인 부채는 무려 £23,000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영국 평균 근로자의 1년 소득보다도 많은 규모로, 더구나 여기에는 모기지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여기에 주택 자선단체 Shelter에 따르면, 영국인 약 3백만 명은 모기지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추후 이들 상당수는 세를 놓거나 심지어 세를 놓아도 모기지를 상환하지 못하는 상태에 처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생명보험 업체 Bright Grey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영국인들은 이 같은 심각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 패턴을 바꾸지 못해 소득과 지출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Bright Grey에 따르면, 영국 성인 여성은 월 소득보다 평균 £600를 더 지출하고 있으며, 남성은 소득보다 £138를 더 지출하고 있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9
367 여성 매니저, 남성 매니저보다 연봉 만 파운드 적어 file 유로저널 2010.08.24 1645
366 여성 매니저, 남성 매니저보다 연봉 만 파운드 적어 file 유로저널 2010.08.24 1485
365 고급기술이민비자 소지자, 25%만 고급기술직에 종사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11.06 1354
364 고급기술이민비자 소지자, 25%만 고급기술직에 종사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11.06 1960
363 식료품 가격, 15개월 래 최고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11.09 1647
362 식료품 가격, 15개월 래 최고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11.09 2298
361 영국인 절반 이상, 빚 갚기 힘들어 file 유로저널 2010.11.16 1839
» 영국인 절반 이상, 빚 갚기 힘들어 file 유로저널 2010.11.16 1730
359 여성 22%, 가장 역할 file 유로저널 2011.01.07 1895
358 보육원비 인상에 전업주부 증가 우려 file 유로저널 2011.02.15 2890
357 英 대졸자, 제대로 된 직업 구하기 어려워 file eknews03 2011.05.17 2909
356 고소득층, 과도한 연봉 인상 논란 file eknews03 2011.05.17 2768
355 영국인 8명 중 1명, 요금 연체 중 eknews03 2011.06.14 2329
354 영국 국민들, 공공 요금과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허덕여 file eknews02 2011.07.12 4132
353 식료품 가격, 전년도 대비 5.7% 인상 file eknews03 2011.07.26 3047
352 英 근로자 3분의 2, 급여 삭감 아니면 동결 file eknews03 2011.08.09 1775
351 <유로저널 영국 특집> 영국경제, 삼중고(三重苦)로 재차 침체되는 양상 file eknews 2011.08.10 6321
350 런던 올림픽 특수 효과 역대 최고 51억 파운드 기록 file eknews 2011.08.23 3203
349 기업 고위직 보너스 187% 인상 file eknews03 2011.09.06 1636
348 英 공학 전공자, 46%만이 졸업 후 관련분야 취업 성공 file eknews03 2011.09.25 1670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